본문 바로가기

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179

[사복음서] 012. 동방 박사 (마 2:1~12) 마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마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헤롯 왕 때,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셨습니다. 마굿간에 누인 아기의 모습이란 메시아의 탄생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뜻밖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고 경배하러 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대 백성들은 자기 땅에 오신 메시아, 그들의 역사를 통해 내내 예언되어 온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헤롯왕도 왕권에 위협을 느끼고는.. 2019. 7. 9.
[사복음서] 011.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음 (눅 2:15~20) 눅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눅2: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구주 탄생의 소식을 전한 후, 천사들은 떠나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목자들은 그런가부다~ 하고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샅샅이 뒤졌습니다. 과연, 천사들의 말대로 마구간에서 해산을 한 마리아와 요셉이라 하는 젊은 커플이 있었고, 구유에는 갓난 아기가 누워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참으로 처량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아기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소망을 품고 감격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 2019. 7. 5.
[사복음서] 010.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마 1:24,25; 눅 2:4-14) 마 1: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마 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리아도 그렇지만 요셉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천사의 말을 듣고 분부대로 행했습니다. 마리아에게 잉태된 아기가 성령으로 잉태된,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심을 믿었고, 마리아를 아내로 영접하고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아이 이름도 말씀대로 '예수'라 지었습니다. 눅 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눅 2:5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눅 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눅 2:.. 2019. 7. 3.
[사복음서] 009. 요셉이 잉태 예고를 받음 (마 1:18-23, 눅 2:1-3) 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마태는 예수님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요셉이라는 청년과 정혼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거하지도 않았는데 마리아의 배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바람을 피웠다고 여기고 조용히 파혼하고자 했습니다. 배신의 아픔은 혼자 삭이고, 마리아가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끝까지 배려했습니다. 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2019. 7. 1.
[사복음서] 008. 사가랴의 예언 (눅1:67~80) 눅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 탄생하고 혀가 풀려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사가랴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했습니다. 눅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눅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눅1: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눅1: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눅1: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눅1: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돌아보시고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습니다. 이는 아.. 2019. 6. 27.
[사복음서] 007. 세례 요한의 출생 (눅 1:57-66) 눅1: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눅1: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 하더라 해산할 때가 되자,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불임부부였던 사가랴 엘리사벳에게 하나님께서 큰 긍휼을 베푸셨음을 보고 이웃과 친족들이 함께 즐거워 했습니다. 눅1: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눅1:60 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눅1:61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눅1: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눅1: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팔 일이 되어 할례를 할 때에, 사.. 2019. 6. 24.
[사복음서] 00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감 (눅 1:39~56) 눅1: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눅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인간적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가운데 임신한 또 다른 사례, 친척 엘리사벳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리아는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둘러 산중에 있는 유다 한 동네, 사가랴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눅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1: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눅1: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눅1: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눅1: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 2019. 6. 22.
[사복음서] 005. 마리아가 잉태 예고를 받음 (눅1:26~38) 눅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눅1: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세례 요한의 탄생을 예언한 지 여섯달 째, 천사 가브리엘은 갈릴리 나사렛 동네의 마리아를 찾아갔습니다. 마리아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역시도 다윗의 후손이었습니다. 눅1: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눅1: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눅1: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천사가 말하는, 마리아가 입은 은혜는 무엇일까요? 눅1:31 보라 네가 수태하.. 2019. 6. 21.
[사복음서] 004. 말 못하게 된 사가랴 (눅1:18-25) 눅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아들을 낳는다니... 오랫동안 기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당에, 사가랴의 반응이 이상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아내도 나이가 너무 많아서 불가능하게 생각된 것 같습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눅1: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눅1: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천사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확실한.. 2019. 6. 17.
[사복음서] 003. 세례 요한의 출생 예고 (눅 1:5-17) 유대 왕 헤롯(Herod the Great) 때(BC 37 ~ BC 4) 였습니다. 스물 넷의 제사장 반열 중 8번째, 아비야 반열에 속한 사가랴라는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인 엘리사벳이었습니다. 성경은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요,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부부는 나이가 들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사가랴가 자기 반열이 성전을 섬길 차례가 되어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때였습니다. 제사장들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선정된 사가랴는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고 모든 백성들은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사갸랴는 주의 사자가 나타나 향단 오른쪽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무서워 떠는 사가랴에게 천사가 말했습니다. 눅 1:13..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