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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178

[사복음서] 168.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 (요 8:39~47)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남의 종이 된 적이 없으며 자유롭게 될 필요도 없다며 발끈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하시며 죄 문제에 대해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하시며 예수님께 관심 갖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들을 귀가 전혀 없었습니다. 계속 자신들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고 우겼습니다.   8:39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8: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 2024. 5. 8.
[사복음서] 167.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8) 그리스도 논쟁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시며 나에 대해 증거하신다'는 예수님의 분명하고 적극적인 말씀을 듣고, '그럼 그렇지', '역시, 저 분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가 틀림 없어' 하며 예수님을 믿은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은 유대인들에게 한층 더 예수님의 세계로 들어오도록 도전하셨습니다.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 말씀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을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이고, 그것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진리를 알게 된다고.. 2024. 5. 7.
[사복음서] 166. 인자를 든 후에 (요 8:21~30) 예수님은 앞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객관적인 증거와 증인을 요구하며 예수님이 정녕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가 맞는지 힐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셨다는 것과 하나님이 증인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대적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8: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어디로 가십니까?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완수하신 후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입니다. 글나 믿지 않는 자들은 끝까지 모른 채 계속 메시아를 찾을 것입니다. 이미 오신 메시아를 거부하고 자신들이 .. 2024. 5. 4.
[사복음서] 165. 세상의 빛 (요 8:12~20)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스스로를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세상에는 물리적인 빛이 있는데, 예수님이 빛이시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니, 무슨 뜻일까요?사람들이 다 눈이 있고 빛의 도움을 받아 사물을 밝히 보지만, 실은 못 보는 면이 있고 어두움 가운데 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 영적 세계의 실상을 말씀하심입니다. 아담 이후 하나님과 단절된 인생들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보면 한 마디로 눈 먼 시각장애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영적인 눈을 뜰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 2024. 5. 3.
[사복음서] 164. 간음하다 잡힌 여인 (요 8:1~11) 8: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예수님이 그리스도신가 아닌가 하는 논쟁과 종교 지도자들의 위협 등 긴장감이 도는 때에,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감람산(올리브산)은 예루살렘 올드 시티의 오른쪽 산능선이라고 합니다. (참조 및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Andrew Shiva)8: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들어오시자 백성들이 다 예수님을 뵙고자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저희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죄 현행범을 잡아왔습니다. 여인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가운데 세우고는 예수님을 힐문했습니다.  8:4 예.. 2024. 5. 2.
[사복음서] 163. 니고데모의 중재 (요 7:45~53) 7:45 하속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보낸 부하들이 빈 손으로 왔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왜 잡아오지 않았느냐고 다그치자 부하들의 반응이 어떠했나요? 7:46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아랫사람들이 보기에도 예수님은 비범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것을 말씀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더욱 고차원적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가시적으로 증명해보이신 능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고 악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이 세상에 얼마나 귀한 능력입니까? 어느 누가 그런 권세를 갖고 있단 말입니까? 상식이 있고 마음이 정직한 사람이라면 감히 그런 분에게 손을 댈.. 2024. 5. 1.
[사복음서] 161. 예수님을 잡으려서 사람들을 보냄 (요 7:32~36) 예수님을 두고 그리스도다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행적과 수많은 기적을 보며 실제적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7: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예수님이 대중들 속에 이슈가 되고 신도들이 생긴 것은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그들의 기득권, 그들이 만들어온 가치 체계에 대한 큰 위협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참에 예수님을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었습니다. 진상을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무력으로 예수님을 잡아오려 하다니... 이런 행동은 그들이 진리를 중시하지도 않고, 매우 권위적이고 힘의 논리에 입각하여 행동하는 자들임을 보여줍니다.  7:33 예수.. 2024. 4. 30.
[사복음서] 160. 유대인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 (요 7:25~31)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하는 데 대한 반대자들의 견해, 예수님의 주장, 그리고 객관적인 여론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다는 비판에 할례를 예로 들어 안식일에 전신을 건전케 하는 것이 옳다는 논증을 하셨습니다. 이는 누가 들어도, 초등학생이 들어도 예수님 승!이었습니다. 요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예수님의 진리의 일격에, 종교 지도자들도 양심에 찔려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밀릴 세라 또 다른 공격자들, 더욱 드센 강경론자들이 일어나 온건파(?)들을 나무랐습니다. 죽이기로 한 당사자가 드러내놓고 성전에서 설교를 하는데 왜 손 놓고 당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아니라며 나름의 공격 논리를 .. 2024. 4. 29.
[사복음서] 159. 안식일 논쟁과 할례 비교 (요 7:14~24) 유대인들의 살해 위협을 의식하여 은밀히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님은, 이제 노출을 감수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7: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7: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오히려 매스미디어에 사실을 폭로하는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자 합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대중들은 단박에 그 적대 세력의 짓이라 의심할 것이므로 대적자들이 함부로 헤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오히려 드러내어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유대인들도 함부로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제 객관적인 논리와 권능으로 사람들 앞에서 증명해 보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들을 수록, 예수님의.. 2024. 4. 27.
[사복음서] 158. 은밀히 올라가신 예수님 (요 7:10~13) 앞선 본문에서, 예수님은 형제들이 초막절 절기를 즈음하여 유대로 올라가서 명성을 내라고 조언할 때에 그 면전에서는 거절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살기 등등하여 그들을 피하여 갈릴리에서 활동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형제들이 올라간 후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7: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예수님은 형제들이 올라간 후에 당신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나타내지 않으시고 비밀스럽게 올라가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7:1 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은 전통적으로 남유다의 수도였으므로 '유대'라 불린 것 같.. 202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