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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243

[사복음서] 083. 한 여인이 예수께 향유를 붓다 (눅7:36-50) 7: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7:37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7: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죄 많기로 소문난 여인 하나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손님을 대접할 때 머리에 향유를 붓고 발 씻을 물을 주는데, 여인은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어드렸습니다. 그뿐만 아.. 2020. 3. 7.
[사복음서] 082-2. 세례 요한에 대해 증거하심 (마11:2-19, 눅7:18-35)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과연 약속된 그 메시아인가 확인하고 돌아간 후,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 대해 증거하셨습니다. 마 11: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눅 7: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눅 7: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세례 요한은 아주 특이한 삶을 살았습니다. 구약 시대의 나실인 삼손과 같이, 태어나기 전부터 예언되고 부르심을 받은 인생, 특별한 사명을 위해 구별된 사람이었습니다.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입었고, 회개의 세례.. 2020. 3. 3.
[사복음서] 082-1. 세례 요한의 질문 (마11:2-19, 눅7:18-35) 마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눅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예수님께서 많은 기적을 행하시며 심지어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해듣고는 예수님이 바로 그 약속된 메시아, '오실 그 이'인지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눅 7:21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마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마 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2020. 3. 3.
[사복음서] 081.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눅7:11-17) 오늘은 예수님께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는 장면입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장면일까요. 예수님이 누구시기에 이런 초인간적인 기적을 베푸시는 것일까요. 눅 7: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눅 7: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무리와 함께 나인성 성문 가까이 이르실 때였습니다. 한 장례 행렬이 다가왔는데, 그만 젊은 청년, 그것도 과부의 외아들이 죽은 것이었습니다. 이 과부에게 아들은 살아갈 힘이요 이유였을 것입니다. 그 슬픔이 얼마나 컸을까요. 눅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2020. 2. 29.
[사복음서] 080. 백부장의 종을 고치심 (마8:5-13, 눅7:1-10)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가셨을 때였습니다. 한 백부장이 나아와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눅 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마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눅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마 8: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 하시기를 청한지라 로마 군대의 지휘관으로서는 보기 드문 따뜻한 인간애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를 아는 유대인들조차 그의 선행을 칭찬하며 그의 청을 들어주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아뢰었습니다. 눅 7:4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 2020. 2. 28.
[사복음서] 079. 반석 위에 지은 집 (마7:24-29, 눅6:48,49) 예수님은 앞서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진짜가 아니요, 주님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 불법을 행하며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경고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듣고 알고 좋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눅 6: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는 마치 집을 튼튼한 바위 위에 짓는 사람처럼 환난과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하나님께서 인정.. 2020. 2. 27.
[사복음서] 078. 거짓 선지자 (마 7:15-23, 눅 6:43-47) 구약 시대에도 그러했고, 예수님 당시에도 이미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 분별하도록 경고하십니다.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거짓 선지자들은 순한 양의 얼굴을 하고 광명한 천사처럼 화려합니다. 그들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 2020. 2. 25.
[사복음서] 077. 남을 대접하라 (마 7:12-14)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율법의 진수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인지상정이라고, 우리 각 사람의 성향과 감정을 토대로, 또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을 살펴보면, 인류 보편의 욕구와 욕망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 2020. 2. 24.
[사복음서] 076.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7:7-11, 눅11:9-13) 염려를 하거나 남을 비판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에서 나오기 쉽습니다.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니 염려를 하게 되고, 사람에게 기대하니 불만을 품고 비판하게 됩니다. 불신으로 염려와 불안과 불만족에 빠져 살 것이 아니라,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고, 선악 간에 갚아주시는 하나님, 더 나아가 자격 없는 죄인들일지라도 긍휼히 여기사 그 간청을 뿌리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 2020. 2. 23.
[사복음서] 075. 비판에 대한 말씀 (마7:1-6, 눅6:37-42) 눅 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고 정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대신 이해와 관용과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남에게 하는 대로 동일하게 나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불완전하고 허물과 실수가 많은데 서로 비판하고 정죄한다면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서로 약점을 참아주고 인내해주고 용서하면 복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점도 흠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정죄하는 대신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살아난 자들로서, 예수님의 제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너그러이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눅 6:38 주라..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