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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시련 앞에 하나님을 저버린 아먀사 (역대하 25장) 요아스를 뒤이어 아마샤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했지만 온전한 마음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샤가 잘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하기 힘썼다는 점입니다. 그는 훗날 왕권이 강화된 후,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처단할 때에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자녀의 잘못 때문에 아버지를 죽이거나, 아버지의 과오를 물어 그 자녀를 죽이지거나 하지 말고 오직 각 사람에게 자신의 죄만 물도록 한 말씀을 준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마샤는 천부장과 백부장 등 리더들을 세우고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쟁을 수행할 만한 삼십만 대군을 양성했습니다. 또한 은으로 이스라엘에서 용병 십만을 고용하였습니다. 그 때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2016. 10. 2.
10.01. 돌변한 요아스와 스가랴 선지자 (역대하 24장)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는 40년간 남유다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생존해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요아스는 여호와의 전을 보수하려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모아 유다 여러 성읍에서 해마다 돈을 거두어 일을 속행하도록 명하였습니다.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해 사용한 터였습니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이 실행이 늦어지자 요아스는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채근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 백성들에게 공표하였습니다. "모든 방백들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지니라 (역대하 24:10)" 많은 돈이 걷혔고 왕과 여호야다는 그 돈을 감독.. 2016. 10. 1.
09.30. 요아스가 왕위에 오르다 (역대하 23장) 그렇게 6년의 세월이 흐른 후 칠년 째, 제사장 여호야다는 용기를 내어 일어났습니다. 그는 백부장 아사랴 등과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유다를 두루 다니며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제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역대하 23:30)" 여호야다는 삼분대로 나누어 문을 지키는 그룹, 왕궁에 있을 그룹, 기초문에 있을 그룹으로 나누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게 하였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들은 아무나 함부로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켰습니다. 그들은 여호야다의 지휘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성전 좌우로, 제단과 성.. 2016. 9. 30.
09.29. 아달랴의 도발, 생존자 요아스 (역대하 22장) 여호람의 사후, 그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그는 겨우 1년 동안만 다스렸지만 아합의 집 길로 행하며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의 꾀임을 받은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역대하 22:4)"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에 대항하여 싸웠습니다. 그런데 요람이 부상을 당하여 치료를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아사랴(아하시야)는 또 병문안까지 갔습니다.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역대하 22:7a)" 아하시야와 요람은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기.. 2016. 9. 29.
09.28. 여호람의 악행과 비참한 최후 (역대하 21장) 여호사밧에게는 여러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장자 여호람에게는 왕위를 물려주고 그의 아우들에게는 은금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하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장자 여호람은 욕심이 끝이 없었는지, 왕위에 올라 세력이 강해지자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 몇 사람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아합의 딸과 결혼을 하고 북이스라엘 왕들의 악영향을 받았습니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역대하 21:6b,7)" 구원하기로 작정하시고 언약을 주셨으므로 여호람의 악행을 잠잠이 참으며 인내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 2016. 9. 28.
09.27. 적군 앞에서 찬양의 풍악을 울리다 (역대하 20장) 또 다시 여호사밧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모압과 암몬이 마온과 연합하여 쳐들어온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큰 무리가 바다 저쪽에서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두려워졌습니다. 그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공포하고 여호와께 간구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역대하 20:6)" 여호사밧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약속과 이스라엘의 역사를 근거로 간구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 2016. 9. 28.
09.26. 하나님 앞에서 베푸는 재판 (역대하 19장) 여호사밧은 겨우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의 타협하는 신앙이 교정되고 순화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가 그 사랑하는 자녀를 훈계하듯, 아끼고 사랑하는 자를 더욱 다루시고 성장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사밧에 예루살렘에 돌아와 궁으로 들어가자 선견자 예후가 그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언하였습니다.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역대하 19:2b)" 그러나 여호사밧에 우상을 타파하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았던 것 등, 선한 일은 인정해 주었습니다. 여호사밧은 회개하고 다시 나아가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백성들이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성읍마다 재판관을.. 2016. 9. 26.
09.25. 여호사밧이 아합과 손을 잡다 (역대하 17장,18장) 아사 왕이 죽자 그 아들 여호사밧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유다의 견고한 성읍마다 군대를 주둔시키고 부왕이 정복한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역대하 17:3,4)" 하나님은 여호사밧의 마음을 아시고 유다를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사밧은 부귀와 영광을 누렸고,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걷고 우상을 타파하였습니다. 자신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을 유다 여러 성읍에 보내어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여러 성읍들로 두루 다.. 2016. 9. 26.
09.24. 하나님을 경험하고도 (역대하 16장) 아사 왕 제 36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쳐들어왔습니다. 그는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들이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했습니다. 이 때 아사는 하나님이 아니라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다 내어다가 벤하닷에게 보내며, 서로와 부왕들이 친했던 것처럼, 북이스라엘 바아사와의 조약을 깨뜨리고 자신과 조약을 맺자고 청했습니다. 벤하닷은 아사 왕 편을 택하여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쳤습니다. 소식을 들은 바아사는 라마 건축을 포기하고 중도 하차냈습니다. 그러자 아사 왕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운반하여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로이 풀려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선견자 하나니가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 2016. 9. 24.
09.23. 하나님 안에서 기뻐한 아사와 유다 백성들 (역대하 15장)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는 나가서 아사를 맞이하며 아사, 그리고 그와 함께 한 유다와 베냐민 지파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역대하 15:2b)" 아사랴는 여로보암 이후 극심한 우상숭배와 영적 타락의 길을 걷는 북이스라엘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들은 참되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이 지낸 지 오래였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그들이 자초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나라들이 일어나 서로 치고 성읍끼리 전쟁이 나는 등,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2016.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