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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지혜를 구한 솔로몬 (역대하 1장) 역대하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 시대에 대한 기록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과 함께 하셔서 그가 심히 창대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하나님의 회막이 거기 있었습니다. 전에 부왕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한 장막을 치고 여호와의 궤를 기럇여아림에서 메어 올린 바 있습니다. 놋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회중과 함께 나아가 그 놋제단에 천 마리를 희생하여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밤, 하나님은 솔로몬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며 소원을 물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 2016. 9. 13.
09.12. 다윗의 찬양 (역대상 29장) 다윗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도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어린 솔로몬이 이 큰 역사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나님을 위한 것이라 (29:1b)" 다윗은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금은과 놋과 철과 목재와 보석들을 무수히 준비하였고, 그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사재를 털어 바쳤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껴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며 백성들도 동참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그러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렸습니다.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 2016. 9. 13.
09.11.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명하는 다윗 (역대상 28장)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즉 지파 리더들과 왕의 신하들과 천부장, 백부장, 왕의 소유를 감독하는 자들과 모든 용사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여 선포하였습니다.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역대상 28:2,3)" 하지만 다윗은 그의 간절한 소원 한 가지가 거절 당했다고 해서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더 큰 복들과 언약을 기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비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 2016. 9. 13.
09.10. 찬양자와 문 지키는 사람들, 우두머리들 (역대상 25장~27장) 오늘 본문에는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들은 다윗이 임명한 군대 지휘관들과 동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윗은 영적인 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비중을 둔 것입니다.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역대상 25:1)" 아삽의 아들들은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였습니다. 여두둔의 아들들은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였습니다. 헤만의 아들들은 나팔을 부는 자들이었고, 특히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였습니다. 헤만은 아들들은 아버지의 지휘 아래 .. 2016. 9. 12.
09.09. 성전을 돌보도록 레위 자손들을 세운 다윗 (역대상 23장,24장) 다윗이 나이가 들자 그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습니다. 레위 사람은 30세 이상을 계수하니 모두 삼만 팔천에 달했습니다. 그 중 이만 사천은 여호와의 성전을 보살피고 육천은 관원과 재판관, 사천은 문지기, 사천은 악기로 찬송을 드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레위 자손을 그핫 자손, 므라리 자손으로 양분하였습니다. 솔로몬 성전 이후 바뀐 것이 있다면, 이제는 성막 대신 성전이 지어졌고, 텐트를 걷었다 폈다 하며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에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한지라 (역대상 23.. 2016. 9. 9.
09.08. 다윗의 인구 조사와 오르난의 타작 마당 (역대상 21장,22장)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의 군사 수를 세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요압과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여 보고하라 명하였습니다. 다윗의 동기가 순수한 믿음에서 나오지 않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국력을 파악하고자 함임을 알고 요압은 이 일에 반대하였습니다. "요압이 아뢰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령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하시나이까 (역대상 21:3)" 그러나 다윗은 고집을 꺾지 않고 요압을 더욱 재촉하였습니다. 요압은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는 사십칠만 명이라 보고하였습니.. 2016. 9. 9.
09.07. 대적들을 물리치는 다윗 (역대상 19장,20장) 다윗은 암몬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이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나하스와의 친분을 생각하여 문상 사절단을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암몬 방백들은 새 왕 하눈에게 다윗이 자기들의 땅을 엿보고 정탐하기 위하여 온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고,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수염을 깎고 그 의복을 중간까지 잘라 모욕을 준 후 돌려보냈습니다. 더 나아가 암몬은 자신들이 다윗의 이스라엘과 사이가 나빠지게 한 고로 아람과 소바에 돈을 주고 용병을 사서 선제 공격을 해왔습니다. 다윗은 요압과 군대를 보내었습니다. 두 진영으로 나누어 암몬과 그 주변국 군대와 각각 대치하고 취약한 쪽이 있으면 다른 한 쪽이 돕는 작전을 취하였습니다. 아람이 먼저 도망을 하여 적진의 전체적인 사기가 떨어졌고, 다윗도 군대를 이끌고 가담하여 승리를.. 2016. 9. 7.
09.06. 다윗의 활약 (역대상 17장,18장) 화려한 궁에서 지내던 다윗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성막 휘장 아래에 있는 것이 마음이 쓰였습니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역대상 17:1b)" 나단 선지자도 동의하며 다윗에게 마음에 생각한 바대로 행하라고 얘기해 주었지만, 그 밤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17:4b)"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성막을 통해 그들과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어떤 지도자에게도 '어찌하여 백향목으로 멋진 내 집을 짓지 않느냐'며 나무라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에는 화려한 건축물이 필요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인생들이 물질에 눈 멀어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더 높일 위험성이 컸습니다... 2016. 9. 6.
09.05. 여호와의 언약궤를 모시다 (역대상 15장,16장) 다윗은 다윗 성에서 자신을 위한 궁전을 세운 후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전에는 잘 몰라서 소가 모는 수레에 싣고 오다가 웃사의 충동 사건도 발생했지만, 이제는 레위 사람들이 어깨에 매고 이동시켜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도록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비롯하여 레위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역대상 15:.. 2016. 9. 5.
09.04. 언약궤, 임마누엘 (역대상 13장, 14장)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 답게 다윗은 왕이 되어서도 인간적인 교만을 부리기보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자신의 머리 위에, 자신보다 더 높에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주님과 함께 하고자 하였습니다.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런 다윗을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먼저 우리를 찾아와 주셨고, 우리와 함께 하기 원하십니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기 원하셨던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이 표현된 성막과 그 안의 지성소, 그리고 그곳에 있던 언약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 많은 인생들이 서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먼저 죄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 2016.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