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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9.12. 다윗의 찬양 (역대상 29장)

by songofkorea 2016. 9. 13.

다윗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도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어린 솔로몬이 이 큰 역사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나님을 위한 것이라 (29:1b)" 


다윗은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금은과 놋과 철과 목재와 보석들을 무수히 준비하였고, 그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사재를 털어 바쳤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껴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며 백성들도 동참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그러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렸습니다.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역대상 29:9)"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 (29:10,11a)"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 이 모든 물거닝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29:13,14,16b)" 


정직한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즐거이 드린 다윗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심중에 영원히 이 마음을 간직하길 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29:18,19)" 


다윗은 회중으로 하여금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게 하고 이튿날 추천의 제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29:22)" 


하나님은 다윗이 나이 많아 늙도록 부와 존귀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의 아들 솔로몬을 위대한 왕으로 높여주시고 형통함을 주셨습니다. 제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