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부보기1200

10.19. 이스라엘의 이방 결혼 (에스라 9장, 10장) 에스라를 비롯한 2차 귀환 이후, 하루는 방백들이 나아와 중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 백성들과 구별되게 살지 않고 가나안, 헷, 브리스, 여부스, 암몬, 모압, 이집트, 아모리 등 여러 이방 민족들과 통혼을 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섞이고 혈통적, 신앙적 순수성을 버린 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일에 방백들과 고관들이 더욱 앞장 섰습니다. 이에 대한 에스라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에스라 9:3)" 그리고 에스라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들이 저지른 죄로 인해 두려워하고 떠는 자들이 다 에스라에게로 모여들었습니다. 저녁.. 2016. 10. 19.
10.18.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 (에스라 8장) 에스라 8장에는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 때, 에스라와 함께 2차 바벨론 포로 귀환길에 오르는 족장들과 그 계보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고국으로 돌아갈 사람들은 아하와로 강 가에 모으고 계수하고 보니,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레위 자손은 성전의 거룩한 기명들을 옮길 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에스라는 족장들과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며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명하였습니다. 이국 땅에서, 그것도 포로로 살며 생존을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을까요. 그래도 시간이 무서운 법, 70년을 지내온 그들의 익숙한 터전을 또 떠난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선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였습니다. "우리 .. 2016. 10. 18.
13. 두 명의 대표 선수, 첫 아담과 둘째 아담 영화 큐레이션 : Passion of the Christ - The Garden 그림 출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QQkj&articleno=862 오늘의 말씀 (창세기 3장) 2016. 10. 17.
10.17. 에스라,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 준행하며 가르치기로 결심하다 (에스라 7장) 극적으로 성전 재건을 마친 후,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 제 7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 등 몇몇이 예루살렘에 귀환하였습니다. 그 중에 에스라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후손이었습니다. 그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였습니다. 그는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에서도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얻어낼 정도로 신임을 얻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에스라 7:9)" 그가 얼마나 감개무량했을까요. 고국에 돌아온 에스라는 그 열정과 역량을 할 일이 참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에 대한 대 학자.. 2016. 10. 17.
[다큐] Searching for Sugar Man 이미지 출처 : http://helpadude.com/tag/searching-for-sugar-man/ 와~ 이렇게 사는 분도 있군요. 나도 아낌 없는 박수 갈채~~~~누가 보든 안 보든, 아니 아니, 늘 언제나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능~ 2016. 10. 17.
[영화] Life of Pie (파이 이야기) 이미지 출처 : http://forested-island.tistory.com/332 난파 이후 망망한 바다 한 가운데, 호랑이 리자드 파커와 2백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벌인 사투와 공존과 이별... 그리고 판타지는 너무나 급작스럽게, 차갑게 깨어나고 맙니다. 그 환멸의 순간, 메가톤급 반전 충격에 얼떨떨해져 있는 관객들을 향하여, 영화는 신에 대한 믿음을 살짝 터치합니다. 직시하기도 어려운 잔혹한 현실과, 좀 더 아름답게 각색된 허구와의 간극이 너무 커서, 그 비유가 너무 강렬하여, 관객은 진지한 고민으로 침잠하기도 전에 얼른, 질문자가 내어민 협소한 선택지를 덥썩 잡고, '가짜라도 후자가 더 좋아요~' 하고 답하고픈 충동을 느낄 것입니다. 만약 신이 없다면, 보이는 이 세계가 전부이고, 우리의 진심.. 2016. 10. 16.
10.16. 하나님의 도우심, 성전 건축을 마치다 (에스라 6장) 총독의 요청에 다리오 왕은 문서 창고를 조사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루마리 하나에서 고레스 왕 원년에 내린 조서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에스라 6:3,4)" 분명한 증거가 나오자 다리오는 총독 닷드내 무리에게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라고 명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왕의 재산 중 유브라데 강 건너 편에서 거둔 세금을 이용하여 경비를 끊이지 않게 주어 공사가 멈추지 않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 2016. 10. 16.
10.15. 다시 시작된 성전 재건 역사 (에스라 5장) 대적들의 방해로 성전 재건 프로젝트가 중단된 지 13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외 스가랴를 보내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예루살렘의 유다 사람들은 다시금 일어났습니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에스라 5:2)" 그러나 이 때에도 대적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가 나아와 누구의 명령으로 성전 건축을 재개했느냐며 따졌습니다.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에스라 5:5a)" 무리들은 담담하게 건축 책임자의 이름을 말해주었습니다. 그.. 2016. 10. 16.
10.14. 대적들의 모함, 성전 재건이 중단되다 (에스라 4장)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갔던 자들의 후손들이 돌아와 아제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듣자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몰려 왔습니다. 그들은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자신들도 함께 건축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에스라 4:2)" 그런데 스룹바벨을 비롯한 사람들은 이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에스라 4:3)" 왜 이렇게 매몰차게 말하고 그들을 거절한 것일까요? 사실 '너희는 우리와.. 2016. 10. 14.
10.13. 성전의 기초를 놓던 날, 통곡과 함성이 울려 퍼지다 (에스라 3장) 때는 일곱째 달, 초막절 규례가 있는 달이었습니다. 각자 성읍에 살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룹바벨과 그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대로 번제를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제단을 터 위에 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초막절을 지켜 매일 정한 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모든 절기의 번제, 그 밖에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절기를 지키기 위해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계기로 성전 재건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시돈과 두로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레바논의 백향목을 운송하게 했습니다.. 201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