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243 [사복음서] 122. 세례 요한의 죽음 (마14:3~12, 막6:17~29) 앞서 121번에서, 헤롯은 예수님의 초인간적인 기적과 치유의 능력에 대해 듣고,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이 살아돌아왔다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사건의 진상이 드러납니다. 막 6: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6: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세례 요한은 헤롯 대왕과 그 아내 헤로디아의 불륜을 지적하며 입바른 말을 하다가, 특히 헤로디아에게 찍히고 말았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악함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것을 지적하면 그야말로 아픈 곳을 찌르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사람을은 이 때에 방어적으로 반응하고 역공을 펼치.. 2024. 3. 8. [사복음서] 121. 예수님은 누구신가 (마 14:1,2, 막6:14~16, 눅9:7~9)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러 마을에서 영육 간에 병든 자들을 고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고 일대 센세이션이 일어났습니다. 이 소식은 헤롯 대왕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그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막 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막 6: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막 6: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눅9: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헤롯은 세례 요한에게 책망을 듣고 그를 투.. 2024. 3. 7. [사복음서] 120. 보냄받은 제자들 (마 11:1, 막 6:12~13, 눅 9:6)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어떤 자세와 각오로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동네로 다니며 가르치고 전도하셨습니다. 마 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영어 버전들을 보면, 우리말 버전의 '그들의', '저희'라는 표현보다는 갈릴리 여러 지역을 다니셨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 After Jesus had finished instructing His twelve disciples, He went on from there to teach and preach in the nearby towns.) 막 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예수님은 제자들도 파송하셔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구원 사역을 .. 2024. 3. 6. [사복음서] 119. 제자가 되기 위한 대가 (눅 14:25~35) 예수님은 인기쟁이셨습니다. 불치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병이 낫고 눈 먼 사람, 악한 영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낫고, 그 제자들까지도 파워풀한 사역을 하니, 예수님은 당시 그 일대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셨습니다.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칭송하고 어디로 가시든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또 어떤 기적을 베푸실까,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달뜬 얼굴이었을 것입니다. 살기 팍팍하던 시대에, 예수님과 같은 분을 스승으로 따르는 열 두 제자들이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가던 길을 멈추시고 뒤돌아 무리들을 응시하셨습니다. 일순 조용해지며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목하자, 예수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버리고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예수.. 2024. 3. 5. [사복음서] 118.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마 10:34~42)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영혼을 다루고 죄를 자각하고 회개하게 합니다. 오랜 관성과 세상적인 가치관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므로, 갈등이 생길 수 있고, 미움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예수님을 끝까지 붙좇기 위해 각오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10: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10: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진정한 화평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화평을 위해 먼저는 갈등과 불화와 .. 2024. 3. 4. [사복음서] 117. 제자들에게 경고하심 (마10:16~33, 눅12:11~12)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돈 주머니도, 두 벌 옷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리 여러 가지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신자들이 믿음으로 한다고 무대뽀로 쉽게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로 좋은 것을 추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신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되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 뱀과 비둘기라니... 극과 극을 달리는 이 성품을 어떻게 동시에 한 사람이 지닐 수 있을까요. 뱀의 지혜는, 목표물을 위해 조용히.. 2024. 3. 2. [사복음서] 116. 제자들에게 명하심 (마10:5~15, 막6:8~11, 눅9:3~5) 예수님은 열 두 제자들을 두루 보내시어 영육 간에 병든 자들을 고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 구체적으로 방향들을 지시하셨습니다. 10: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10: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먼저, 사역의 대상을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영혼들로 제한하셨습니다. 이는 우선순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오랜 사전 작업을 해오셨습니다. 아브라함으로 시작하여 민족을 형성하시고 그들의 역사 가운데 찾아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기적적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셔서 그들의 하나님 되어 주시고, 죄를 알도록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 궁극적인 .. 2024. 2. 29. [사복음서] 115. 열두 제자를 보내심 (마 10:1~4, 막 6:7, 눅 9:1~2) 예수님은 앞서 추수할 것이 많음을,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열 두 제자를 복음의 일꾼들로 보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은 열 두 제자에게 영혼 구원 역사의 일꾼이 될 만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요 구원자이시지만, 사람들을 세우시고 동역자 삼으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곳에 두루 두루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있게 하시고.. 2024. 2. 28. [사복음서] 114. 일꾼을 필요로 하심 (마9:35~38) 예수님은 도시마다 마을마다 두루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은 제자 양성 외에 크게 두 가지셨습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특히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성경은 구약 성경에서부터 '가르치시는 하나님'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창세가 5장, 아담의 족보에 나오는 열 족장의 이름을 문장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죽음의 운명에 처한 슬픈 인생들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고, 저주받은 땅에서 고통하는 인생들이여 기다려라, 내가 내려가겠노라 내가 내 생명을 내놓아 절망에 주저앉은 너희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리라" 하나님은 .. 2024. 2. 27. [사복음서] 113. 다시 배척받으심 (마13:53~58, 막6:1~6)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 고향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노바디가 아니셨습니다.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이요, 따르는 제자들이 있는 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주인공이셨습니다. 막 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뇨 예수님은 가시적인 영적 권능과 성경 지식을 두루 갖춘 분이셨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구약 성경을 속속들이 아실 뿐 아니라, 그 핵심을 꿰고 포인트를 가르쳐 주셨으니, 사람들은 빨려들어가고 감탄하였을 것입니다... 2024. 2. 2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