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보기1193 [사복음서] 078. 거짓 선지자 (마 7:15-23, 눅 6:43-47) 구약 시대에도 그러했고, 예수님 당시에도 이미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 분별하도록 경고하십니다.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거짓 선지자들은 순한 양의 얼굴을 하고 광명한 천사처럼 화려합니다. 그들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 2020. 2. 25. [사복음서] 077. 남을 대접하라 (마 7:12-14)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율법의 진수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인지상정이라고, 우리 각 사람의 성향과 감정을 토대로, 또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을 살펴보면, 인류 보편의 욕구와 욕망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 2020. 2. 24. [사복음서] 076.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7:7-11, 눅11:9-13) 염려를 하거나 남을 비판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에서 나오기 쉽습니다.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니 염려를 하게 되고, 사람에게 기대하니 불만을 품고 비판하게 됩니다. 불신으로 염려와 불안과 불만족에 빠져 살 것이 아니라,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고, 선악 간에 갚아주시는 하나님, 더 나아가 자격 없는 죄인들일지라도 긍휼히 여기사 그 간청을 뿌리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 2020. 2. 23. [사복음서] 075. 비판에 대한 말씀 (마7:1-6, 눅6:37-42) 눅 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고 정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대신 이해와 관용과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남에게 하는 대로 동일하게 나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불완전하고 허물과 실수가 많은데 서로 비판하고 정죄한다면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서로 약점을 참아주고 인내해주고 용서하면 복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점도 흠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정죄하는 대신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살아난 자들로서, 예수님의 제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너그러이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눅 6:38 주라.. 2020. 2. 21. [사복음서] 074. 염려에 대한 교훈 (마 6:25-34, 눅 12:22-32) 눅 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눅 12: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먹고 살 일 염려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데 예수님은 왜 이렇게 말씀하실까요? 더욱 귀한 몸 자체, 생명 자체를 주신 하나님이 계시며, 그 하나님께서 나를 먹이고 입히시기 때문입니다. 눅 12: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눅 12:26.. 2020. 2. 20. [사복음서] 073. 눈은 몸의 등불 (마 6:22-24) 눈은 사물들을 보며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몸의 지체입니다. 예수님은 눈을 몸의 등불이라고 하십니다. 눈이 있어서 밝히 볼 수 있고, 눈이 있어서 갈 길을 압니다.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눈이 성하면 모든 것을 밝히 보기에 몸으로 하는 일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이 나쁘면 몸을 제대로 놀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의 눈이 어두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무지함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하나님 앞에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거절하고 자기의와 불의 사이를 헤매입니다. 마음의 눈이 어두워도 자기 .. 2020. 2. 19. [사복음서] 072. 보물을 쌓아둘 곳 (마6:19-21, 눅12:33,34) 예수님은 물질과 재물이 필요하여 열심히 모아 쌓아두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시고, 보물을 어디에 쌓아야 할지 가르쳐 주십니다.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뚷고 도둑질하느니라 우리는 보물을 땅에 쌓아둡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는 부식시키는 벌레와 미생물이 있고, 훔쳐가는 도둑이 있음을 상기시키십니다. 그러면 열심히 모아도 헛수고가 됩니다. 평생 일하고 수고하여 모아둔 것을 때로는 사기를 당하고, 때로는 도둑이나 강도에게 빼앗기고, 때로는 나 자신이 병들고 죽게 되어 쓸 수 없게 됩니다. 이 땅은 그런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잠깐 살다 갈 나그네 길에 필요한 만큼, 자원이요 수단으로 돈을 바라봐야 합니다. 눅 12:33 너희 소유를.. 2020. 2. 18. [사복음서] 071. 금식에 대한 말씀 (마6:16-18) 오늘은 금식에 관한 말씀입니다. 음식을 절제하고 멀리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참아내는 것입니다. 육체의 욕구를 제어하고 금식을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고자 함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회개할 내용이 있을 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금식입니다. 그런데 유대 종교 사회에서는 금식을 하는 것이 경건하고 신앙심 깊은 것으로 인정을 받았기에, 사람의 눈을 의식하여 금식을 자랑하고 외식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 대해 그들이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고 경고하십니다. 즉, 하나님께는 상달되지 않는 헛된 금식이라는 것입니다. 6: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 2020. 2. 17. [사복음서] 070. 간청의 비유 (눅 11:5-8)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마저 움직이게 한 과부의 끈질긴 기도에 이어, 자려고 누운 상황에서도 일어나 청을 들어주는 친구의 비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친구는 가족만큼 가깝지는 못하더라고, 어려울 때 외멶지 않고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비유 속의 주인공은 여행 중에 찾아온 벗을 먹일 것이 없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하필 오밤중이었습니다. 다들 문을 닫고 잠자리에 들어 있는 때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내밀 수 있는 가까운 친구를 찾았습니다. 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11: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 2020. 2. 15. [사복음서] 069. 밤낮 부르짓는 기도 비유 (눅 18:1-8) 예수님은 항상 기도할 것과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18: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두 주인공은 참으로 대조적인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 그리고 한 과부... 권세를 쥔 자가 못되먹.. 2020. 2. 1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