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보기1199 [사복음서] 102. 누룩 비유 (마13:33, 눅13:20,21) 눅 13: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눅 13: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천국은 가루 서 말을 전부 부풀리는 놀라운 힘을 지닌 누룩과 같습니다. 천국은 이 세상과 다름니다. 해 아래 새 것이 나올 수 없는 이 세상에 천국이 침투해 들어왔으며, 그것은 너무 새롭고 완연히 다릅니다. 천국을 접한 사람들은 달라지고,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도 놀랍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제 인생에 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의 주인공 줄무늬 애벌레처럼 뭔지 모를 핑크빛 이상향을 목말라하며 달리다가 이 세상이 지닌 한계에, 외면하고 무시할 수 없는 허무에 절망하고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 2020. 5. 15. [사복음서] 101. 겨자씨 비유 (마13:31,32, 막4:30-32, 눅13:18,19) 앞서 농부가 뿌린 씨앗의 비유에서 농부가 자고 깨고 하는 동안 저절로 자라나는 것처럼, 천국은 사람의 능으로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셔서 친히 이루어나가심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를 더 이어가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다양한 측면을 풍성하고 선명하게 알려주고자 하셨습니다. 막 4: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마 13: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 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예수님은 천국이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하십니다. 겨자씨는 씨로 있을 때는 모든 씨보다 작습.. 2020. 5. 13. [사복음서] 100. 씨 뿌리는 비유 (막4:26-29)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특징에 대해 또 말씀해 주십니다. 4: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하나님 나라는 마치 농부가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농부의 수고도 있겠지만, 그에 비교할 수 없는 신비하고 정교한 자연의 법칙으로 곡식이 자라납니다. 적정한 물과 온도와 햇빛, 토양의 영양공급, 무엇보다도 씨앗 안에 내재된 생명과 잠재성, 이 모든 것.. 2020. 5. 11. [사복음서] 099. 등불 비유 (막4:21-25, 눅8:16-18)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이어 비유의 궁극적인 목적이 밝히 드러내기 위함이라 말씀하십니다. 막 4:2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눅 8: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등불을 가져다가 소쿠리로 덮거나 침대 밑에 두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촛불은 촛대에, 등불은 등잔대에 꽂아서 비추이고 싶은 곳을 제일 잘 비출 수 있는 자리에 둡니다. 등불의 목적은 빛을 잘 비추어 출입하는 사람들이 사물들을 잘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눅 8: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 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2020. 5. 8. [사복음서] 098. 비유에 대한 설명 (마13:36-43) 제자들은 무리들을 떠나 따로 있게 되었을 때 가라지 비유의 뜻을 여쭈었습니다. 13: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13:37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13: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13:39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먼저, 좋은 씨를 뿌리는 이와 가라지는 심는 자가 대조됩니다. 인자, 즉 예수님은 좋은 씨를 뿌리는 이요, 가라지를 심는 원수는 마귀입니다. 세상이라는 밭에 예수님은 좋은 씨, 천국의 아들들을 심으십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가 밤중에 몰래 가라지, 즉 악한 자의 아들들을 심었습니다. .. 2020. 5. 7. [사복음서] 097. 가라지의 비유 (마13:24-30) 예수님은 다시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습니다. 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좋은 씨를 뿌렸다면 좋은 열매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때,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습니다. 곡식 사이 사이 가라지도 나서 양분을 빼앗고 있었습니다. 13: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13: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 2020. 5. 2. [사복음서] 096. 비유에 대한 설명 (마13:18-23, 막4:13-20, 눅8:11-15) 예수님은 따로 제자들과 계실 때에 비유를 풀어주셨습니다. 막 4:13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예수님의 말씀을 유추해볼 때, 씨 뿌리는 비유는 다른 모든 비유들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마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막 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비유의 주인공이 뿌리는 씨는 말씀입니다. 씨는 생명력을 갖고 있고, 환경 조건이 충족되면 그 안에 내재된 유전정보에 의해 자라나 결실을 맺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을 갖고 있고, 궁극적으로 그 효력을 낸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씨앗이 어디에 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유형을 가리킵니다. 비유에는 길가, 돌밭, 가시떨.. 2020. 5. 1. [사복음서] 095. 비유의 목적 (마13:10-17, 막4:10-12, 눅8:9,10) 비유는 간접적이고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중요한 진리들입니다. 명쾌하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실 법한데 왜 비유를 쓰실까요? 왜 모호함을 허용하시는 것일까요? 마 13: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비유를 들을 때, 청자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어떤 이들은 주관적으로,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고 쉽게 쉽게 넘겨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또 어떤 이들은 화자의 의도가 무엇인가 더 곰곰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 뜻을 유추를 할 수 있으나 쉽게 화자의 본 뜻이라 속단하지 않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일까, 과연 내 추측이 맞을까, 궁금증을 갖게 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답을 듣게 될 때에도 더욱 귀 기울이게.. 2020. 4. 29. [사복음서] 094. 땅에 떨어진 씨의 비유 (마13:1-9, 막4:1-9, 눅8:4-8) 예수님은 안식일법을 내세워 트집잡는 종교인들과 대치하시면서도 많은 병자들,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시고 자유케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심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13:1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13: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예수님이 바닷가에 나가 앉으셨습니다. 쉬고 싶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에 목마른 큰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가려고 서로 밀치고 부딪쳐왔습니다. 예수님은 배에 올라가 연단을 삼고 해변에 선 무리들을 향해 말씀으로 가르치셨습니다.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1.. 2020. 4. 28. [사복음서] 093. 안식일에 귀신 들린 여자를 고치심 (눅13:10-17)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였습니다. 무려 18년간을 귀신들려 앓아온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특징이 신체적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허리가 잔뜩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였습니다. 13:10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3:11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안식일이요, 말씀을 설파하고 있는 중이요, 여인이 특별히 간청을 하거나 한 것도 아닙니다. 안식일 율법을 저촉한다고 구설수에 오를 게 뻔한 상황, 보통 사람 같으면 나중에, 아니면 사람들이 안 볼 때 여인을 도울 법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행동하셨을까요? 13: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13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 2020. 4.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