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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051. 생명과 심판 (요5:19-29) 베데스다 못가에서 신기루같은 소망을 부여잡고 시들어가던 38년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그런데 종교지도자들은 그 일이 안식일에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과, 그러므로 아들되신 예수님도 일하신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 한다며 예수님을 죽이려고 벼렸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계기로, 작심하시고 예수님의 진짜 신분, 즉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성자 하나님 되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어떤 권한을 받으셨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시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2019. 11. 19.
[사복음서] 050. 병 나은 사람이 심문 받음 (요 5:9-18)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날은 안식일이니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38 병자를 고치신 것이 안식일에 일을 한 것이라 판단하고 공격했습니다. 그들 눈에는 그들이 이의 제기하는 것이 응당 옳은 일이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이요, 이들의 근거는 하나님의 법을 잘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병자가 자기 누웠던 침상을 들고 걸어가는 것이 과연 안식일법에 저촉되는 일인가 하는 세부 사항은 종교가들이 세워놓은 규례의 문제이므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유대인들이 율법의 겉만 알고 근본 정신인 사랑과 믿음의 정신은 버렸다는 .. 2019. 11. 15.
[사복음서] 049.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고치심 (요5:1-8) 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앞서 금식 논쟁이 있은 지 얼마 후, 예수님은 유대인의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유대인의 명절은 부림절, 유월절, 오순절, 나팔절, 초막절, 수전절 등이 있는데, 정관사가 붙은 것을 보면 유월절이나 장막절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참조: 원문 성경, 쿰란출판사)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5: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양문은 예루살렘 북쪽에 위치하며, 베데스다('자비의 집.. 2019. 11. 10.
[사복음서] 048. 금식에 대한 말씀 (마 9:14-17, 막 2:18-22, 눅 5:33-39) 막 2: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세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눅 5:33 저희가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을 비롯하여, 요한의 제자들까지, 경건하다 하는 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혹자가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금식을 하지 않느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들 눈에는 예수님 제자들은 먹고 마시고 육체의 욕심에 대해 너무 절제가 없는 듯이 보였습니다. 막 2:1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2019. 11. 8.
[사복음서] 047. 죄인들과 식사하심 (마9:10-13, 막2:15-17, 눅5:29-32) 눅 5: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세리 레위는 예수님께로부터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후 기쁨에 겨워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거기에는 세리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막 2: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매국노라 불리는 세리들과 식사 자리에 어울릴 정도면, 아마도 종교 사회에서 주류들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죄인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들을 향해 주님께서 뜻밖에도 보여주시는 은총, 죄인들을 영접해주시는 은혜에 놀라고 감격했을 것입니다. 막 2: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 2019. 11. 5.
[사복음서] 046. 마태(레위)를 제자 삼으심 (마9:9, 막2:13,14, 눅5:27,28) 오늘도 예수님은 바닷가에서 무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형제들을 부르셨던 것처럼 또 한 사람의 제자감을 주목하셨습니다. 인류의 역사의 정점에 오신 예수님, 그 복음 진리를 배우고 가르치며 세계 역사를 변혁할 열 두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햇빛에 얼굴이 그을린 어부들을 부르신 것도 놀라운데, 더더욱 파격적으로, 세리를 주목하셨습니다. 막 2: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마 9: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눅 5:28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그는 마태라 이름하는 세리였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2019. 10. 26.
[사복음서] 045. 중풍병자가 고침 받음 (마9:1-8, 막2:1-12, 눅5:17-26) 막 2:1 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소문이 들린지라 눅 5: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을 순회하며 전도 여행을 하시다가 문둥병자를 고치신 지 수일이 지나고, 예수님이 가버나움 마을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많이 퍼졌던지, 예수님 머무신 집으로 원근 각지의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보러 와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코 앞에서,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목격하였습니다. 막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서로 병이 낫겠다고 예수님을 둘러싼 수 많은 무리들일텐.. 2019. 10. 25.
[사복음서] 044. 환자들을 낫게 하시는 예수님 (마8:1-4, 막1:40-45, 눅5:12-16) 마 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마 8: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시자 마자, 기다렸던 허다한 무리가 좇았습니다. 그 중에 한 문둥병자가 있었습니다. 문둥병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생긴 부정한 병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미리암, 게하시, 웃시야 왕 등의 경우,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문둥병이 걸린 예가 있습니다. 이들은 유대 사회 공동체에서 부정한 자, 피해야 할 자들로 격리되었습니다. 레위기 13:45,46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 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 본문의 .. 2019. 10. 23.
[사복음서] 043. 전도 여행 (마4:23-25, 막1:39, 눅4:44)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마 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 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백성 중에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각종 병들고 고통하는 자, 악령에 시달리는 자, 간질과 중풍 환자 등, 주님의 치유의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을 다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고쳐주.. 2019. 10. 22.
[사복음서] 042. 새벽에 기도하러 가심 (막1:35-38, 눅4:42,43)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 후, 해 질 무렵에는 각종 병들고 귀신 들린 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메시아로서, 문제 많은 영혼들을 위해, 영육 간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이 보이셨을까요? 그러나 에수님은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셨습니다. 피곤하실 텐테, 새벽 미명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막 1: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막 1: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사람들은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소망에 아침 일찍부터 예수님을 찾아온 것 같습니다. 무리들은 시몬을 대동하고 예수님 계신 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시몬은 모든 사람.. 201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