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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

[사복음서] 042. 새벽에 기도하러 가심 (막1:35-38, 눅4:42,43)

by songofkorea 2019. 10. 21.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 후, 해 질 무렵에는 각종 병들고 귀신 들린 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메시아로서, 문제 많은 영혼들을 위해, 영육 간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이 보이셨을까요? 그러나 에수님은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셨습니다. 피곤하실 텐테, 새벽 미명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막 1: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막 1: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사람들은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소망에 아침 일찍부터 예수님을 찾아온 것 같습니다. 무리들은 시몬을 대동하고 예수님 계신 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시몬은 모든 사람이 주를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계셨고,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눅 4: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예수님은 문제의 해결자로 오시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들의 근본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죄 문제입니다. 병을 고쳐주고, 먹을 것을 주는 것은 인생들에게는 가장 시급한 필요처럼 보이지만, 그들 안에 하늘나라가 임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인생의 문제에 봉착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을 듣고, 믿고, 그 안에 들어가는 것, 그것이 주님께서 인생들을 위해 주고자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제가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것, 영적인 사귐을 갖는 것이, 주님께서 저에게 주고자 하시는 구원의 궁극적인 골인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하심, 그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죄와 사망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로 옮기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수도, 이루어드릴 수도 없는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저도 주님처럼, 새벽 미명에, 혹은 아침 일찍, 하나님 존전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밤에 일찍 자고, 늦어도 11시에는 자고, 주님과 교제하는 하루의 첫 시간을 소중히 지키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저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고, 대화하고자 하시고 사귐을 갖고자 하시고 시간을 함께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