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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12.12. 수치와 환난 가운데 기쁨을 노래하다 (시편 4편) 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다니는 상황에서 계속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의 호칭은 '내 의의 하나님'입니다. 징계의 채찍과 수치 가운데서 그의 죄가 벌겋게 드러난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알고 있었고, 죄인된 그에게 다만 긍휼로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아는 까닭에 지금 이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청할 수 있었습니다.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2016. 12. 12.
12.11.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시편 3편) 시편 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의 무리에게 쫓기던 상황에서 지은 시라고 합니다.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다윗은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에게 배반을 당했습니다. 압살롬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반역을 일으켰고, 다윗은 황망히 궁궐을 떠나 도망해야 했습니다. 그의 군사 전략가였던 브레인 아히도벨도 압살롬에게 가버렸습니다. 무수히 많은 대적들이 일어나 다윗을 치려 하고, 다윗이 이런 상황에서 도저히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이 마음 아팠던 것은 이 일이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일이요, 그 모든 원인이 자기 자신의 .. 2016. 12. 12.
12.10.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편)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이방 나라와 민족들, 세상의 여러 왕들과 높은 지위의 관원들, 힘 꽤나 쓰는 자들이 분을 내고 헛된 일을 꾸밉니다. 서로 공모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합니다. 마치 창조주 하나님을 하나님 답게 높여드릴 수 있는 장치 선악과 금기 명령, 너무도 합당하고 합당한 한 가지 요구, 더 나아가 인간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그 계명을 부당하고 억압적인 멍에요 결박으로 인식한 것처럼, '그들의 맨 것', '그의 결박'이라 표현하며 저항하고자 했습.. 2016. 12. 12.
12.09.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시편 1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주님, 제가 복 있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악에는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하고 선한 데 지혜로운 자 되길 기도합니다. .. 2016. 12. 12.
12.08. 시편 개관 시편 말씀은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감성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찬송가 가사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시편의 히브리어 원문은 '테힐림', '찬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와 감사와 찬양의 책이지요. 시편의 시들은 노래이기도 하고 특별히 각 찬양에 필요한 현악기나 관악기들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셀라'라는 표현도 노래의 추임새로 추정됩니다. 성도들이 인생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탄원하는 노래 (43%),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시편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기도하고 찬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총 150편의 시편은 다섯 권으로 구분됩니다. - 제 1권 : 1~41편 - .. 2016. 12. 8.
12.07. 욥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욥기 42장) 하나님의 폭풍 반문에 욥은 겨우 이렇게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기 42:3)"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42:3)" 침묵을 깨고, 나타나 말씀하여 주신 하나님 앞에, 욥은 위대한 창조주의 위엄을 깨닫고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하나님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했지만,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뵌다고 고백합니다. 욥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하나님께 대한 이해와 지식이 그 이전과는 판이해졌기 때문입니다. 신앙 여정에서 분명.. 2016. 12. 8.
12.06. 인간의 한계 (욥기 40장,41장) 하나님은 계속하여 욥에게 질문하셨습니다.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기 40:2)" 욥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49:4)" 욥은 친구들의 공격에 대항하여 필사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많은 말들로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서자 그는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폭풍어 가운데서 또 질문을 이어가셨습니다.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40:8)" 할 수 있거든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고 영광과 영활ㄹ 입고, 교만한 자를 낮추고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아보라 하였습니다. "그리하.. 2016. 12. 6.
12.05. 우주와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욥기 38장,39장) 드디어 잠잠하시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욥기 38:2,3)" 욥은 자신의 고난에 대해 하나님께 여쭈어왔는데, 하나님은 오히려 욥에게 반문하십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38:4)" 하나님은 만물의 도량법을 정하시고 기초를 세우셨습니다.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습니다. 바다가 생겨나게 하시고 그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할 때에 욥은 존재치도 않았습니다. 목격한 일도 없고 그 이치를 깨달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욥이 사는 날 어느 하루도 아침에게 명령한 .. 2016. 12. 5.
12.04. 하나님께로부터 온 의 (욥기 35~37장) 엘리후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욥기 35:2)" 엘리후는 욥이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고,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욥이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35:8)" 욥을 천하에 악한으로 몰고 그의 의는 평가절하 하는 말입니다.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는 분인데, 하물며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욥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 2016. 12. 5.
12.03. 엘리후가 기대하는 하나님 (욥기 34장) 엘리후는 지혜 있는 자, 지식 있는 자들에게 귀를 기울이라며 힘주어 말합니다.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욥기 34:5,6)" 그가 보기에 욥은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행악자들과 한패가 되어,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엘리후는 마치 하나님의 변호자가 된 듯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변호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34:10~.. 2016.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