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시편 개관

시편 말씀은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감성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찬송가 가사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시편의 히브리어 원문은 '테힐림', '찬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와 감사와 찬양의 책이지요. 시편의 시들은 노래이기도 하고 특별히 각 찬양에 필요한 현악기나 관악기들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셀라'라는 표현도 노래의 추임새로 추정됩니다. 

성도들이 인생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탄원하는 노래 (43%),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시편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기도하고 찬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총 150편의 시편은 다섯 권으로 구분됩니다.  

- 제 1권 : 1~41편 

- 제 2권 : 42~72편

- 제 3권 : 73~89편

- 제 4권 : 90~106편

- 제 5권  107~150편 

저자들을 살펴보면 절반 정도는 다윗이 지었고, 그 외에는 성가대 지휘자였던 아삽, 고라 자손, 솔로몬, 모세와 에단 등이 있습니다. 

(이상,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실 자료 참조) 

시편 말씀을 통해 신앙 선배들의 기도와 찬양을 배우며, 제 영혼이, 저의 언어로 하나님께 올리는 진실한 고백들을 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