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13.01.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시편 24편)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가득한 생물체와 물질들을 만드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은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과 바다 위에 세상을 건설하셨습니다.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그런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 여호와의 산(hill)에 오를 자가 누가 있을까요?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을 가진 자, 그 영혼을 높여 허영을 추구하지 않는 자,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저.. 2017. 1. 1. 1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부족한 양인 저를 때마다 말씀을 주시고 먹이고 입히며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저의 영혼에 힘을 주시고, 죄악된 생각과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의, 완전한 의를 더욱 또렷하게 보게 하셨습니다. 자격 없는 자를 다만 은혜로, 믿음으로, 의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저는 날마다 나의 죄악을 보면서도 담대히 하나님 .. 2016. 12. 30. 12.30. 그리스도의 수난과 영원한 승리 (시편 22편) 시편 22편은 다윗이 환난 중에 지은 시이지만, 훗날 메시아의 수난을 눈 앞에 보는 듯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윗와 왕이면서 동시에 예언자적 역할을 했기에 성령께서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시편 22편을 통해 예수님께서 신약에서 직접 표현하지 않으셨지만,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앞에 두고 어떤 마음이셨을지, 온 인류의 죄를 뒤집어 쓴 채 고난받을 때 얼마나 두렵고 힘드셨을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2: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외면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외아.. 2016. 12. 30. 12.29.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21편) 앞선 20편이 출정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는 노래였다면, 21편은 전쟁을 마친 후 승리를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노래입니다. 21: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1: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왕이라도 그 뜻대로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들의 왕들이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한 왕은 주의 힘으로 인해, 주의 구원으로 인해 크게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그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이렇게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2016. 12. 29. 12.28.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시편 20편) 시편 20편은 다윗의 출정시로 역사적으로는 다윗이 정복 전쟁을 벌이고 승리한 배경이 있다고 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협하고 다 축출하지 못한 원주민들이 있었는데, 다윗 시대에 와 정복 전쟁이 이루어지고 이스라엘의 영토가 확고해진 것입니다. 20: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20: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20: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다윗은 전쟁에 앞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 승리할 것을 기원하고 바랍니다. 물론, 사람이 누군가와 다투고 전쟁을 하면서 다 자기중심적으로 하나님께 승리를 요청하는 것은 말이 안 될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사건은 진정한 .. 2016. 12. 28. 12.27.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시편 19편) 로켓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르너 폰 브라운의 묘비, 그는 무덤에서도 'PSALMS 19:1'이라는 한 마디를 외치고 있음. 같은 하늘 아래 살며 동일한 자연 현상을 보고도 누구는 하나님이 없다 하며 또 누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하늘이, 대기권이, 표현 능력이 있습니까? 말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신호를 보낼 수 있나요? 그러나 다윗은 하늘이, 날과 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전하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연 만물은 그 존재 자체로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9: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19: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19: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2016. 12. 26. 12.26. 기름부으신 자를 열방의 으뜸으로 (시편 18편)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은 여호와께 이러한 노래로 찬양을 올렸습니다.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8: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다윗은 그를 환난에서,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8: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漲水)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18: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18: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 2016. 12. 26. 12.25. 주의 얼굴, 주의 형상을 보리니 (시편 17편) 시편 17편은 다윗의 기도입니다. 17:1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17:2 나의 판단을 주 앞에서 내시며 주의 눈은 공평함을 살피소서17: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도는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기도라 말합니다.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시험하시고 살피셨는데도 흠을 찾지 못하셨다고 말합니다. 범죄치 않기로 결심을 하고, 작정을 하고 주의하겠노라 다짐합니다. 17: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삼가서 강포한 자의.. 2016. 12. 26. 12,24.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 (시편 16편) '다윗의 믹담 (miktam)'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믹담이란 '비밀', '신비'라고 말하는 이도 있고, '속죄', 즉 '죄를 덮는 것'과 관계된 속죄의 송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16:1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16:3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주께 피하오니, 나를 피하소서. 주님은 나의 주가 되십니다. 주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으면 내게 복은 없습니다. 하는 것이죠. 다윗 자신이 이러했으며, 또한 동일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을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 2016. 12. 26. 12.23. 주의 장막에, 주의 성산에 거할 자 (시편 15편) 시편 15편은 다윗의 시로, 그 배경이 명확히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24편과 같이 언약궤를 모셔오는 상황에서 쓰여진 시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스펄전 시편 강해 참조). 15: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사울 때에 빼앗겼다가 이스라엘 땅에 돌아왔으나, 웃사가 법도를 알지 못한 채 손을 대어 화를 당한 후 다윗은 처음에는 화가 났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오려는 마음도 몰라주시고, 너무 엄격하시다고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후에 언약궤는 함부로 손을 댈 수 없고, 레위인들에 채를 이용하여 어깨에 매어 운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죄인들이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2016. 12. 2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