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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13.31.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시편 55편) 시인은 원수와 악인의 핍박에 탄식하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55: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55: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하오니55: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의 연고라 저희가 죄악으로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시인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금방이라도 죽을 듯한 위험에 처했습니다. 55: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미쳤도다55: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황공(惶恐)함이 나를 덮었도다 시인은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다면 멀리 광야로 날아가 편히 쉬고 싶었습니다. 55:6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55: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리로다 (셀라.. 2017. 1. 31.
13.30.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시편 54편) 다윗은 사울의 시기로 망명자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동족이 침략을 받고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의 뜻을 좇아 도와주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일라 사람들도 그렇고, 같은 유대 지파인 십 사람들마저도, 어려울 때 도움을 준 다윗을 사울에게 밀고했습니다. 다윗이 미워서가 아니라, 포악한 사울에게 화를 당할까 두려워한 까닭입니다. 목숨을 걸고 도와준 이들이 배신을 할 때, 다윗은 마음이 얼마나 허탈하고 힘들었을까요. 그는 이 때에도 하나님께 나아가 호소합니다. 54: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판단하소서54: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왕으로 기름부음 받았지만, 결코 평탄하고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원수, 그것도 왕을 대적자로 둔 .. 2017. 1. 30.
13.29.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시편 53편) 절대적인 존재, 신의 존재는 인생의 수많은 가치 기준에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됩니다. 보이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과, 보이지 않지만 사후 세계가 있고, 선악 간에 정확한 심판과 상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 인생의 목적과 목표에 대한 생각, 가치 판단과 선택 등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한 마디로 '어리석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부패하게 되고 가증한 악을 행하게 됩니다. 53: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살피고 찾으셔도 하나님을 찾는 자, 지각이 있는.. 2017. 1. 30.
13.2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시편 52편) 에돔 사람 도엑은 다윗이 제사장 아비멜렉의 도움을 받았다고 사울에게 밀고한 사람입니다. 이로 인해 사울은 죄 없는 제사장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하고 말았습니다. 자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죽었을 때, 다윗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아마도, 정의와 공평으로 판단하시고 갚아주실 하나님의 궁극적인 판결을 소망할 수 없다면, 그는 견딜 수 없었을 것입니다. 52: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52: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52: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52: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강포한 자, 간사한 자, 악을 좇고 거짓을 사랑하는 자들은 쉽게도 .. 2017. 1. 30.
13.2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시편 51편) 시편 51편은 밧세바와 간음한 다윗에게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 책망한 후에 다윗이 한 고백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 통회하고 비참한 죄인된 자신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죄사함의 긍휼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5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다윗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죄가 하나님께 범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인생들이 죄 값을 치러야 할 대상은 우리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이 아예 출생 때부터 죄악 중에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모든 인생들의 운명입니다. 51:4 내가 주께만 .. 2017. 1. 30.
13.26.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시편 50편)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러내시자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세상이 태어나 존재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좌정하시사, 아름다운 시온에서 빛을 발하십니다. 50:1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50: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듯 하지만, 끝까지 잠잠하진 않으십니다. 그 백성을 판단하시기 위해 성도, 곧 제사로 언약한 자들을 모으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심판장이 되셔서 그 공의를 선포하십니다. 50:3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50:4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 2017. 1. 26.
13.2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편 49편) 시편 49편은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그는 인생들이 어떻게 해야 참된 지혜와 명철을 얻고 복을 얻을 수 있는가 말합니다. 49:1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49:2 귀천 빈부를 물론하고 다 들을지어다49: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49: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그 형제를 구속할 수 없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는 너무도 커서 세상 재물로 그 생명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한 영혼이 자기 죄를 갚기 위해서는 속절 없이 자기 생명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49: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49: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 2017. 1. 25.
13.24.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 48편) 시편 48편은 고라 자손의 찬송입니다. 시인은 광대하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주님의 터는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할만 합니다. 48:1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48: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하나님은 그 여러 궁중에서 당신이 피난처 되심을 알리셨습니다. 열왕이 모여 함께 지나며 보고, 놀라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주의 위엄은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기 때문입니다. 48: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48:4 열왕이 모여 함께 지났음이여 48:5 저희가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갔도다 48:6 거기서 떨림이 저희를 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48:.. 2017. 1. 24.
13.23. 열방을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으로 (시편 47편)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하는 청자들과 독자들로 하여금 이 찬양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47: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시인이 말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엄위하시며, 온 땅에 큰 왕이 되십니다. 47:2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嚴威)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열방을 복종케 하시며, 그 사랑하신 야곱을 위해 기업을 택하셨습니다. 이는 육적이고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된 참된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곧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늘나라 백성이 된 참된 성도들을 일컫습니다. 47: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열방을 우리 발 아래 복종케하시며.. 2017. 1. 23.
13.22.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시편 46편) 시편 46편은 악장 고라 자손에게 맞춘 노래요, 알라못에게 쓴 시입니다. 시인은 인생의 환난 길에, 우리에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요 큰 도움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을 때,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고 바닷물이 넘쳐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46: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셀라) 하나님이 계신 곳은 한 시내가 나뉘어 흐르고 하나님의 성,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소에 기쁨을 공급합니다. 46: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