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시편 85편. 인애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추다 본 시편은 고라의 시로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된 상태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신 은혜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분노를 거두셨다고, 과거 또는 완료된 일인 것처럼 고백합니다. 85: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85: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85: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그런데 또한 현재적으로 구원이 완성되지 않은 듯이,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켜주시도록, 주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주를.. 2018. 7. 15. 시편 84편.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시인은 여호와의 장막, 주의 장막을 사모하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 영혼이 쇠약해질 절도입니다. 거는 몸도 마음도 힘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복을 구합니다. 84: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84: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누가 복된 자, 행복한 자입니까?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의 시온의 대로, 즉, 하나님께로 항하여 나아가는 자가 복.. 2018. 7. 14. 시편 83편.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본 시편은 아삽의 시로, 여러 이웃 나라들이 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치려고 연합하여 위협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말고 이 상황에 개입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의 원수', '주의 백성을 치려'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숨기신 자, 이스라엘을 치려고 의논하며, 그이름이 영영 잊혀지도록 하려고 모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83:1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83:2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83:3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83:4 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 2017. 3. 19. 시편 82편.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본문에는 천상에서 하나님께서 주제하시는 회의 상황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가운데 계시고,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하십니다. 82:1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하시되 그런데 하나님의 눈에 재판장들이 불공펴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악인을 두둔해주고 공의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 상위에 계신 진정한 재판장, 하나님을 의식해야 했습니다. 가난한 자와 고아, 곤란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악인들의 손에서 구원해내야 했습니다. 82: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82: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82: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 2017. 3. 15. 시편 81편.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시편 81편은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소리 높여 노래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월삭이나 월망, 즉 새 달 (new moon)과 보름날에 나팔을 불어 절일을 기념해야 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절기에, 주기적으로,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81:1 우리 능력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81: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81:3 월삭과 월망과 우리의 절일에 나팔을 불지어다81: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하나님은 노예 생활로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들 곁으로 다가오셨습니다. 그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하시고.. 2017. 3. 15. 시편 80편.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시인은 환난 가운데서 자신의 목자를 향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십니다. 80:1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자여 빛을 비취소서80: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용력을 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인생들은 그 돌이키는 것조차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은 그 죄악으로 인해 눈물을 양식처럼 먹고 있습니다. 원수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었습니다. 아프게 매를 들기 전에 회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완악한 마음들을 부드럽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비춰주실 때에 우리가 변화되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80: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 2017. 3. 11. 시편 79편.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기원전 586년, 남유다마저 바벨론에 함락 당하고, 이스라엘의 운명이 끝나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이 땅에 떨어지는 현실... 고국이 침략자들에 의해 밟히고 예루살렘성이 피로 흥건한 가슴 아픈 현실을 눈 앞에 목도하는 시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79:1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79:2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79:3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79: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한 상황, 이것은 하나님의 불같은 사랑의 또 .. 2017. 2. 24. 시편 78편.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그 손의 공교함으로 시인은 입을 열어 하나님께서 그 열조에게 행하신 놀라운 역사들을 전합니다. 78:1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78:2 내가 입을 열고 비유(比喩)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78: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78: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비전과 약속을 주신 후, 히브리 노예 백성을 출애굽 시키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알려주시고, 그들이 자손 대대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길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의와 공도를 행하는 백성이 되어 온 열방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리는 자들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그들.. 2017. 2. 24. 시편 77편.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시인은 환난 날에 주를 찾았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며 하나님과 씨름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응답은 빨리 오지 않았고, 기다림과 불안과 근심으로 그의 심령이 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밤에 기도의 손을 거두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위로를 거절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를 환난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77: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77: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77: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77: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 2017. 2. 24. 시편 76편. 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커튼을 걷어붙이시고 유다에게, 이스라엘에게 그 이름을 알리셨습니다. 그들을 구속하시고 자기 친 백성 삼으시고,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 위해 살렘에, 시온에 처소를 두셨습니다. 화살과 방패와 칼 등, 전쟁 무기들을 부수시고 평화가 도래하게 하십니다. 76:1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76:2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76:3 거기서 저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깨치시도다 (셀라) 시온과 살렘은 모두 예루살렘을 영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입니다. 예루살렘 성문 밖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형벌을 당하심으로 하나님과 죄 있는 인간 가운데 있던 장벽이 허물어지고 긴장이 해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평의 교.. 2017. 2.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