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시편 65편.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시편 64편은 참으로 시적이고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풍성하심, 은택을 찬양합니다. 그 풍성함과 은총으로 인생들이 마음껏 행복을 누리게 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찬양이 하나님을 위하여 시온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서원한 바를 이행하려고 기다립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모든 인생들이 나아올 것입니다. 65: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65: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그러나 이런 찬양을 하는 시인 자신은 죄에 눌리고 허물로 사로잡힌 바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찬양할 수 있는 거슨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을 사하시고 깨끗이 제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65:3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 2017. 2. 1. 시편 64편.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 깊이 생각하리로다 이 시편은 절박한 외침으로 시작합니다. 시인은 '하나님,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64:1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시인은 근심합니다. 원수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저도 시시때때로, 현실 문제들에 대해, 나의 인생의 열매에 대해, 근심이 들고 두려움이 듭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시인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시고 생명을 보존하시고 원수에게서 구원해 주시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어떤 원수, 어떤 대적을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독한 혀와 말로 겨냥하고, 숨어 있다가 급작스럽게 공격합니다. 악한 목적으로 가지고 서로 격려해가며 시인을 공.. 2017. 2. 1. 시편 63편.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해 유대 광야를 헤매고 있습니다.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그의 영혼은 주님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그는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고자 성소에서 주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63:3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사람에게 생명보다 나은 것이 있을까요? 과연 무엇이 그토록 가치로울까요? 주님의 인자하심이 어떤 것이기에 이런 고백을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존재 뿐 아니라 생명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하.. 2017. 2. 1. 시편 62편.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다윗은 그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고 고백합니다. 6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왜 그렇습니까? 수많은 걱정과 고민, 나쁜 기억들과 분노, 악에 영향받아 절로 강포함을 뿜어내는 죄악된 본성 등, 우리의 생각은 종잡을 수 없고 헛되며 또한 죄악으로 치닫기 쉽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민을 하고 계획을 세워도 성공적으로 실행해내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어지러운 생각들을 잠재우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리라 하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저를 의뢰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든든한 반석과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 62:2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 2017. 2. 1. 시편 61편.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저를(him) 보호하소서 다윗은 부르짖으며 기도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의 부르짖음과 기도를 들어주시도록, 하나님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눌릴 때에,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께 기도하는 자를 높은 바위에 올리시고, 주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그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61: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61:2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61: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니이다61: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 (셀라) 다윗은 어떤 서원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 2017. 2. 1. 시편 60편.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이 시는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 소바와 싸울 때, 요압이 돌아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을 쳤을 때에 지은 시입니다. 전쟁에 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시이죠. 다윗은 하나님께서 한 때 그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셨으나, 이제는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60: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60: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요동함이니이다60: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로 우리에게 마시우셨나이다 다윗은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나 이스라엘 백성이 특별히 잘 한 것, 의로운 것이 있어서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2017. 2. 1. 시편 59편 : 하나님이 야곱 중에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 시편 58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다니며 살해의 위협에 받을 때에 지은 시입니다. 59:1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59:2 사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강한 자들이 모여 자신을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슨 죄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까닭 없이 그를 대적합니다. 그보다 실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차기 왕이기에 시기심으로 대적하는 것입니다. 59:3 저희가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가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범과를 인함이 아니요 나의 죄를 인함도 아니로소이다59:4 내가 허물이 없으나 저희가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사 감.. 2017. 2. 1. 시편 58편 :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사람은 마땅히 정직하게 판단하고 공의를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사람들이 악인이 되어 마음 중심에 악을 행하며 손으로 강포를 행한다고 말합니다. 모태에서부터 멀어지고,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말을 한다고 고발합니다. 58:1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58:2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악인들은 독사의 독처럼 치명적인 악을 머금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귀를 막고 아무 소리도 듣지 않으려는 뱀처럼 고집스럽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공의로운 심판을 있을 것을 알지 못하고, 악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 2017. 2. 1. 14.02.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시편 57편) 이 시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다니던 시절, 절박한 상황에서 지은 노래입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그의 영혼이 주께로, 주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재앙이 지나가기까지 보호를 받고자 원합니다. 57: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다윗이 이렇게 의지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창조주시요, 전능자이십니다. 어떤 환난에서도 건지실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7: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인자.. 2017. 2. 1. 14.0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시편 56편) 시편 56편은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에 잡혔을 때를 배경으로, 영장으로 요낫엘렘 르호김에게 맞춘 믹담 시입니다. 다윗은 그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는 원수 때문에 두려움에 빠져 있을 때,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주를 의지하였습니다. 56: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56:2 나의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 자 많사오니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현실 문제 앞에 믿음을 견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언뜻 보기에 무력해보일 수 있습니다. 그게 환상이고 거짓이라면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했고, 알았고,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혈육 있는 사.. 2017. 2.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