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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

시편 64편.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 깊이 생각하리로다

by songofkorea 2017. 2. 1.

<To the chief Musician, A Psalm of David.> 


이 시편은 절박한 외침으로 시작합니다. 시인은 '하나님,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64:1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시인은 근심합니다. 원수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저도 시시때때로, 현실 문제들에 대해, 나의 인생의 열매에 대해, 근심이 들고 두려움이 듭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시인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시고 생명을 보존하시고 원수에게서 구원해 주시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어떤 원수, 어떤 대적을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독한 혀와 말로 겨냥하고, 숨어 있다가 급작스럽게 공격합니다. 악한 목적으로 가지고 서로 격려해가며 시인을 공격합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 없으니 마음 놓고 나쁜 짓을 하자가 공모합니다. 


64:2 주는 나를 숨기사 행악자의 비밀한 꾀에서와 죄악을 짓는 자의 요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64:3 저희가 칼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64:4 숨은 곳에서 완전한 자를 쏘려 하다가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않도다

64:5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64:6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뜻과 마음이 깊도다


그러나 저들의 도모가 서지 못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의지하는 자들을 위해 일어나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때에 상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악독한 혀로 스스로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64:7 그러나 하나님이 저희를 쏘시리니 저희가 홀연히 살에 상하리로다

64:8 이러므로 저희가 엎드러지리니 저희의 혀가 저희를 해함이라 저희를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이를 목도하는 이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감탄하고 깊이 곱씹어보게 될 것입니다. 의인은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그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64: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64:10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목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주님께 외쳐 부르고, 주님을 의지하오니, 속히 들어 주옵소서. 

제가 주님 편에 서게 하소서. 의를 구하는 자, 정직한 마음으로 주를 갈망하는 자 되게 해 주십시오. 저의 인생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이한 일들을 보고, 감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