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보기1193 04.15. 도피성, 공명정대한 심판 (신명기 19장, 21장) 모세는 민수기에서 명한 도피성에 대해 다시 당부합니다. 요단 동편에 세 군데, 요단 서편에 세 군데를 두어, 보복자가 따라잡기 전에 재빨리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했을 때, 고의가 아닌 이상 피의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를 하는데 도까 자루가 빠져 주위에 있던 사람이 죽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혐원(원한을 품고 미워하는 것)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보수자의 마음이 뜨거워서 살인자를 따르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미쳐서 죽일까 하노라 (신명기 19:5,6)” 반대로, 자기 이웃을 미워하여 가만히 숨어 있다가 일부러 폭력을 행사.. 2016. 4. 15. 04.14.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리니 (신명기 17,18장)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다른 신을 섬기는 자가 있으면 죽음으로 엄히 다스려야 했습니다. 그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은 우상을 섬기느라 자기 자녀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고, 성적 쾌락을 우상화하여 신전에서 여사제들이 매춘을 벌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본받아 이스라엘 중에 우상숭배, 점치는 자, 마법사, 무당, 마술사, 강신술사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숭배의 죄를 물어 형을 집행할 때에는 한 사람의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한 사람의 말만 듣지 말고 반드시 두세 사람의 증언을 듣고 결정해야 했습니다. 또한 증언한 사람들이 먼저 치고 다른 사람들이 치게 하여 증언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지게 하였습니다. 성중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재판하기 너무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 2016. 4. 14. 04.13.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 (신명기 16장)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유월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이는 노예 생활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유월절 외에도 칠칠절, 초막절을 이스라엘 3대 절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절기들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 지키는 것이요,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온 마음을 다해 기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3대 절기들에 대해 특히 장소에 대한 조건을 엄히 명하셨습니다.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게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드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신명기 16:5.. 2016. 4. 13. 04.12. 움켜쥐지 말고 베풀라 (신명기 13~15장) 모세는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나타나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유혹할 때, 심지어 기적을 눈 앞에서 보여주어도 그를 좇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 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시는가 테스트하시기 위해 거짓 선지자들에게 그런 능력을 허락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을 섬기자고 유혹하는 자는 그런 선지자든 꿈 꾸는 자든, 심지어 친구나 가족이 꾀어도 덮어 숨기거나 긍휼히 보지 말고 그들을 죽이라고 명합니다. 그렇게 엄히 다스려서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그러한 악이 이스라엘 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민으로서 정결한 음식을 먹고,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절기를 지키며 매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리도.. 2016. 4. 12. 04.11. 약속의 땅 가나안 (신명기 11장, 12장) 하나님께서 조상 때부터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어떤 곳일까요? 이곳은 지정학적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대륙이 이어진 곳입니다. 세계 제패의 야망이 있는 나라들에게 짓밟히며 전쟁길의 통로 역할을 하기 십상이지요. 그림 출처 : jinyhome.net 그 땅의 토지 또한 자연적인 강수량과 일조량에 기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일강을 둔 이집트에 비교할 때, 자연적으로 불리했지요. 한 마디로, 해마다 철마다 하나님께서 신경을 써 주시고 살펴주시고,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셔야 하는 땅이었습니다.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 2016. 4. 11. 04.10. 흑역사를 기억하라 (신명기 9장, 10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 담대한 믿음으로 가나안을 정복하도록 명하였습니다. 40년 전, 가데스 바네아의 반역 때처럼 그들이 강한 거인족이라고 해서 물러나서는 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힘이 없지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그들 앞에 나아가시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또한 승리 후에 이스라엘이 교만에 빠지지 말도록 신신당부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어 주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뭘 잘 해서가 아니라, 가나안 민족들의 악함이 정한 수위까지 차고 심판의 때가 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 2016. 4. 10. 04.09. 훈련의 이유와 목적 (신명기 7,8장)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 그 거주민을 진멸하고 어떤 평화 조약도 맺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혹 그들의 아들 딸과 통혼을 하면 그들이 유혹하여 여호와를 떠나 다른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이며, 여호와의 급작스런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온갖 우상숭배와 죄악된 문화가 팽배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각한 신상이 은금이라 해도 탐내지 말고 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성민, 당신의 기업으로 택하신 것이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거나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그들은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을 늘 기억하셨습니다. 이 민족에.. 2016. 4. 9. 04.08. 쉐마, 이스라엘 (신명기 6장)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4,5)”신명기 6장, 특히 4~9절은 ‘쉐마, 이스라엘!’로 시작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 명령은 파라오의 노예 되었다가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구원된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여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었습니다.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 2016. 4. 8. 04.07. 시내산 언약을 상기시키다 (신명기 5장) 모세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불러,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는 십계명 규례를 주시고, 그것을 지키겠다고 맹세한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는 무엇입니까?먼저, 하나님께 대한 자세로는, 하나님 외에 우상을 두지 말고,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않은 것입니다.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명기 5:9,10) 질투하시는 하나님… 이 말씀은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간 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를 한 사건 후에도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2016. 4. 7. 04.06. 이렇게 당부해도 결국 배반하겠지만, 그래도… (신명기 4장) 그림 출처 : http://blog.daum.net/followlight/1160 “Now therefore hearken, O Israel… (KJV)” 이제까지 뼈아픈 지난 날의 일들을 반추한 후, 정말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일까요? 모세는 ‘그러므로, 이제까지 충분히 보고 겪고 알았으니, 이제는 꼭, 주의하여, 귀 기울여 들으라’고 강조하면서 4장의 말문을 엽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4:1,2)”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와 명령을 가르쳤습니다.. 2016. 4. 6.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