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보기1193 04.02. 르우벤과 갓 지파, 윈윈하는 해법 (민수기 32장) 04.02. 윈윈하는 문제 해결법 (민수기 32장) (그림 출처 : http://kcm.co.kr/ency/place/map/old03.htm) 40년 광야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신세대 군사의 수도 계수하고, 미디안 족속도 응징하고 가나안 동편을 정복하였습니다. 바야흐로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가 왔습니다. 그런데 가축이 특히 많은 르우벤과 갓 지파 사람들은 가축을 기르기 좋은 야셀과 길르앗 땅, 즉 요단강 동편을 선호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요단 동편에 남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습니다.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수기 32:5)” 그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방.. 2016. 4. 2. 04.01. 미디안 족속에 대한 심판 (민수기 25장, 31장) 앞서서 민수기 22~24장에서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복술가를 매수하여 저주를 하고자 한 사건을 보았습니다. 발람 선지자에게 후한 복채를 줘 가며 삼고초려한 발락, 그러나 자신이 바리 바리 쌓아주는 제단 앞에 서기만 하면 줄줄줄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축복의 예언만 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분통이 터졌을까요.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발람, 그는 이쯤 되면, 재물에 대한 탐욕도, 인간적인 의리도 다 내려놓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영접해야 했습니다. 발락에게 가담하지 말고 손 털고 집에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식 따로, 영적인 체험 따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을 받고도 진리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2016. 4. 1. 03.31. 세대 교체 (민수기 26장, 27장) 가데스 바네아의 반역 사건으로 근 40년 간 광야에서 훈련받는 동안 이스라엘에 세대 교체가 일어났습니다. 민수기 1장에서 전쟁에 나갈 만한 장정들을 세었던 것처럼 26장에서는 신세대에 대한 계수가 시행되었습니다. 모두 601,730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땅을 제비 뽑아 나누고 그들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되,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군사들 계수에서 빠지는 레위 자손은 일 개월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하니 23,000명이었습니다. 두 가지 수 모두 민수기 1장에서 계수한 것과 유사합니다. 40년 동안 인구가 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은, 그들이 불신하며 내뱉은 악한 말들대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합당한 반응을 보인 갈렙과 여호수아 외.. 2016. 3. 31. 10.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 동영상 큐레이션 : Christianity for Beginners : The Bible (동영상이나 슬라이드 다운로드 : https://bibletalk.tv/the-bible) 우리는 이제까지 질서정연한 우주와 정교한 생명의 매커니즘으로 공생하는 자연을 생각할 때, 엄청난 능력과 지혜를 가진 존재의 지적 설계를 상정할 수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만물의 기원을 알고 싶어하고 절대자를 찾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본성입니다. 역사 이래로 인류는 자유와 정의, 진리, 그리고 진실한 사랑의 관계성을 추구하고, 죽음의 한계를 넘어 영원을 갈망해 왔습니다. 하지만 피조물이 어떻게 창조주를 알 수 있을까요? 유한한 존재, 시공에 갖힌 존재가 영원한 신적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령, 아주 뛰어난 기술자가 .. 2016. 3. 30. 03.30. 발람의 예언 (민수기 22~24장) 비스가 산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 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선전 포고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이어서 야셀과 바산 왕 옥도 물리쳤습니다. 자자손손 노예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에게 군사력이 있었을 리 만무한데,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주고자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시혼과 옥에 대한 승리는 일대에 큰 이슈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 그리고 그들의 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스라엘이 또 진행하여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의 왕이었던 발락은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는 당시 용하다고 소문난 복술가인 발람에게 후한 복채를 들고 가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청하였습니다.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 2016. 3. 30. 03.29. 장대 높이 달린 놋뱀 (민수기 21장) 오늘 나오는 놋뱀 사건은 매우 의미심장한 예표입니다. 때는 BC 1406년 정도로 추정되는 광야 훈련 막바지 시기의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방금도 가나안 남방의 아랏 왕의 군대를 대파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에돔 족속이 깐깐하게 나와 빙 에둘러 가자니 길이 험악하였습니다. 백성들은 금새 마음이 상하여 또 모세를 원망하고 악한 말로 불평하였습니다. 길에 대한 불평은 매일 매일 기적처럼 내려주시는 양식 만나에 대해서도 ‘하찮은 음식’으로 폄하하게 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민수기 21:4,5)” 뭐, 이제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이 참.. 2016. 3. 29. 03.28. 반석을 두 번 친 모세 (민수기 20장) 오늘 나오는 '가데스 므리바'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여정을 거의 마칠 무렵 일어난 사건이라고 합니다 (톰슨주석성경참조). 전에 가데스 바네아의 반역 사건으로, 약속의 땅을 목전에 두고도 근 40년 세월을 광야에서 헤맬 수 밖에 없었던 통한의 땅에 다시 왔습니다. 때에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죽어 그곳에서 장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17창에 나온 므리바 사건과 비슷하게 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헤매는 동안 하나님은 그들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하시고, 옷과 신발이 헤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는 아마도 그간 고된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반성하고 성숙해졌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동안 배운 것이 하나도 없다는 듯, 어려움 앞에 또 .. 2016. 3. 28. 03.27.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민수기 17장) 앞서 고라의 반역 사건이 있었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소수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라의 무리와 르우벤 지파 일부, 그리고 유력한 지도력을 가졌던 족장 250인이 무섭게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역의 스피릿이 계속되었습니다. 땅이 반역자들을 삼키는 것을 보고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한 번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일어나 염병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모세와 아론을 택하신 하나님의 주권, 또한 그러한 영적 질서를 어겼을 때 그렇게 심하게 징벌 받아야 했던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징계와 진노로 내리누르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원망과 반감으로 또 다른 반역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겉으로 반항하지 않는다 해도 이런 마음을 품고 결.. 2016. 3. 27. 03.26. 고라와 백성들의 반역 (민수기 15장, 16장) 민수기 15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법, 만나 대신 그 땅의 소산물을 먹기 시작할 때에 처음 익은 곡식가루 떡으로 거제를 드리는 것, 혹 여호와의 명을 지키지 못하고 부지중에 그릇 범죄할 경우, 온 회중을 속할 제사를 드리면 사해주시겠다는 것을 다시금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옷단 귀에 술을 달아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듭 강조하여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하나님 앞에 거룩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민수기 15:41)” 민수기 16장에는 고라의 반.. 2016. 3. 26. 03.25. 불순종의 결과 (민수기 14장) 그림 출처 : http://logosgarden.tistory.com/ 여호수아와 갈렙이 믿음의 말을 했다가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로 맞을 위기에 처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 사태를 막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민수기 14:11,12)” 모세는 또 한번 큰 위기 앞에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해야 했습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의 명예를 두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계신 신이 하나님이신데, 주 여호와.. 2016. 3. 25.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