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 (신명기 29장)
자녀에게, 어린 후배에게 충언을 할 때에, 말을 하면서도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지도 않을 것이라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당해봐야 알지, 하면서 말을 멈추시나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라도 기억하고 이후로는 부모의 충언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을 희망하며, 더욱 강조하며 충고를 이어나가시는 편이신가요?모세는 선조들의 40년 고난의 세월을 보고 자란 신세대마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 생활로 안정을 갖고 풍요를 누리면 이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타락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말씀을 이어나갑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소집하여, 이집트의 파라오를 징계하시고 큰 기적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