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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567

10.13. 성전의 기초를 놓던 날, 통곡과 함성이 울려 퍼지다 (에스라 3장) 때는 일곱째 달, 초막절 규례가 있는 달이었습니다. 각자 성읍에 살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룹바벨과 그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대로 번제를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제단을 터 위에 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초막절을 지켜 매일 정한 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모든 절기의 번제, 그 밖에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절기를 지키기 위해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계기로 성전 재건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시돈과 두로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레바논의 백향목을 운송하게 했습니다.. 2016. 10. 13.
10.12. 바사와 고레스의 귀환 명령 (에스라 1장,2장) 에스라의 첫 부분은 앞의 책 역대하와 의 맺음말고 똑같은 표현으로 시작됩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에스라 1:1~3)"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이 어디에 있든 그곳 사람들이 은금과 물건들과 짐승을 동원하여 돕고, 예루살렘에 세울 성전을 위한 .. 2016. 10. 12.
10.11. 유다, 바벨론에 잡혀가다 (역대하 36장) 요시야를 뒤이어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제위 석 달 만에 이집트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벌금으로 은과 금을 내게 하였습니다. 이집트 왕 느고는 그의 형제 엘리아김을 허수아비 왕으로 세우고 이름도 '여호야김(여호와께서 세우셨다)'이라고 개명시켰습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를 이집트로 잡아가 버렸습니다. 나라가 휘청 거리는 상황에서도 여호야김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결국 신흥 강국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잡아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습니다. 뒤이어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습니다.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된 그는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석.. 2016. 10. 12.
10.10. 유월절을 지킨 요시야 (역대하 35장) 히스기야에 이어 요시야 왕도 첫째 달 14일에 어린양을 잡아 유월절 규례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에게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습니다. 레위인들에게는 여호와의 거룩한 궤를 솔로몬의 성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어깨에 메고 옮기지 말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의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섬기되,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시야는 모든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유월절 제물로 자기 소유의 양과 염소 수만 마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자발적이고 기꺼운 마음으로 아낌없이 드리는 그의 마음이 전달되어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맡은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수천 마.. 2016. 10. 12.
10.09.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한 요시야 (역대하 34장) 아몬을 뒤이어 그의 아들 요시야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31년 통치 동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었습니다. 그는 제위 8년차가 되자 비로소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여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바알의 제단들을 헐고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아세라 목상과 조각상,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 불살랐습니다. 예루살렘 뿐 아니라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 납달리까지, 황폐한 성읍들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전을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는 헌금한 돈을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주어 공사를 감독하는 자들의 손에 넘기고 일꾼들이 전을 수리하는 데 쓰게 .. 2016. 10. 9.
10.08. 악한 왕 므낫세, 그러나 겸손히 회개할 때 (역대하 33장) 선왕 히스기야를 뒤이은 그의 아들 므낫세는 열두 살에 왕이 되어 55년을 통치하는 동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의 가증한 일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땅을 약속하시고 정복전쟁을 도와주셨는데,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가증한 일들을 본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나 이방이나 모두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심판 아래 놓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므낫세는 히스기야가 이룬 종교개혁의 성과를 뒤엎어 버렸습니다.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의 제단,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더 나아가 여호와께서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원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까지 우상을 위한 제단들을 쌓고,.. 2016. 10. 9.
10.07. 불신을 심는 자, 믿음을 지키는 자 (역대하 32장) 히스기야가 훌륭하게 마음 먹은 일을 완수했는데, 또 다른 훈련 거리가 찾아왔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쳐들어 온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신하들과 의논한 후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아 앗수르의 물 공급을 차단하였습니다. 그리고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들을 보수하고 외성까지 쌓았습니다.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군대 지휘관들을 세웠습니다. 그는 성문 광자에서 백성들을 모으고 믿음의 말로 그들을 위로하였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 2016. 10. 6.
10.06.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 (역대하 31장) 히스기야라는 리더 한 사람의 영향력은 컸습니다. 유월절 예식을 성대하게 마친 후, 이스라엘 무리들은 우상숭배를 청산하기 위해 주상들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한 후에야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히스기야는 영적인 쇄신을 지속시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정해진 순번대로 직무하여 성전을 섬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왕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정하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 절기 번제에 쓰게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에게 명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에 힘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는 히스기야가 독단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모세 때부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명이었습니다. 다만 약속의 땅.. 2016. 10. 6.
10.05. 히스기야의 유월절 (역대하 29장,30장) 아하스를 이어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고장난 것은 수리하였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모아 그들이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고 더러운 것들은 성소에서 없애도록 명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ㄱ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역대하 29:6~8)" 히스기야의 역사 이해와 해석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 2016. 10. 5.
10.04. 남유다 형제들을 풀어준 이스라엘 (역대하 27장, 28장) 웃시야를 뒤이어 요담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지만,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습니다. 아마도 부왕이 성전에서 함부로 분향하려다가 나병이 든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많은 성벽과 성읍과 견고한 진영과 망대를 건축하였습니다. 또한 암몬을 이겨 조공을 받았습니다. 요담이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기에 그는 점점 강해졌습니다. 그는 25세에 왕위에 올라 16년을 다스린 후 죽었습니다. 요담을 이어 그의 아들 아하스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을 따랐습니다. 바알 우상을 부어 만들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심지어 자녀들을 불살르며 산당과 산.. 2016.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