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135. 많은 병자들을 고치심 (마 15:29~31, 막 7:31~37)
앞서 다룬 내용에서 수로보니게는 두로와 시돈 근방 해변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두로, 시돈을 지나 데가볼리를 통과하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셨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다리 저는 사람, 불구자, 눈 먼 사람, 말 못하는 사람들, 각종 병든 사람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자기 삶이 바쁘고 사람의 능력이 한계가 있다보니 각자도생했을 뿐이지, 무슨 병이든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예수님의 소식을 들은 이상, 그들은 기꺼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과연, 예수님은 어떤 연약하고 형편없는 병자를 데려오든 고쳐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보는 기쁨이 얼마나 컸을까요. 그들은 이런 놀라운 능력의 종, 구원자를 보내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마 15:29 예수께서 거기서 ..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