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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184

시편 120편.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셨도다 시편 120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시인은 환난 중에 어디서 도움을 찾았습니까?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제가 당면한 문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어야겠습니다. 응답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시인이 겪는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로 시인을 위협하고 괴롭게 하는 원수가 있었습니다. 시인은 그런 자들에게 돌아갈 보응은 날카로운 화살과 뜨거운 숯불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누군가가 생각 없이, 악한 의도 없이, 혹은 나를 업신여겨서, 혹은 자기 잘난 체 하느라 한 말들에 상처를 받고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배려가 없고 나의 명예와 위신을 생각해 주지 않는다.. 2024. 1. 15.
시편 119편 (7)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137~144절에서 주의 말씀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습니까? 주님의 판단은 정직하며, 주의 증거는 의롭고 성실합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정교하고 아름다워 시인은 이를 사랑하기까지 합니다. 반면 시인을 대적하는 자들은 주의 말씀을 잊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열성이 있는 시인은 마음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는 중에도 주의 법도를 잊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의는 영원하다 고백하며, 주님의 법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계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이 세상의 환난과 우환이 훼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히 의로우신 주의 증거는 우리가 깨닫는다면 생명을 얻고 살 수 있는 그런 귀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주의 말씀을 허락.. 2024. 1. 12.
시편 119편 (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 아버지, 차갑고 맑고 좋은 날입니다. 저에게 생명과 건강과 젊음 주심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게 일용할 영의 양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5~112절에서, 시인에게 주의 말씀을 등불이요 빛입니다. 어둠 속에서 앞길을 비춰주고, 다음 걸음을 어디로 떼어야 하는지 알게 해줍니다. 고난이 막심할 때, 주의 말씀은 우리를 소성케 합니다. 그는 생명이 항상 위험한 가운데 있어도, 악인이 그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는 상황에서도, 주의 법을 잊지 않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현실적인 문제, 다급한 문제가 늘 마음을 분주하게 하고, 말씀은 의무감에 피상적으로 보게 되는 요즘, 주님.. 2024. 1. 11.
시편 119편 (5) 성실하시기에 나를 괴롭게 하시는 주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영의 양식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에 바른 자세로 반응하고 순종하는 자 되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3~80절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도 시인을 무고히 넘어뜨리려는 교만한 자들, 대적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고 악한 마음대로 거리낌 없이 악을 행하지만, 시인은 주의 법을 묵상하겠노라 말합니다. 시인은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고 많은 괴로움을 겪지만, 그것이 하나님 손 안에서 선을 이루는 것임을 믿었습니다. 주께서 자신을 괴롭게 하시는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실하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성실함은 난관을 극복하고 끝까지 책임과 임무를 완수하게 합니다. 하나님도 죄인들을 다루시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힘드실까요. 좋은 게 좋은 .. 2024. 1. 10.
시편 119편 (4) 여호와는 나의 분깃 시편 119편 57~64절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일찌기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의 상급이다, 네가 받을 몫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창 15:1 b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세상에 좋은 것이 얼마나 많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것이 넘치고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다른 그 무엇도 아니고, 하나님 당신을 우리에게 상급으로, 선물로 주려 하시다니요. 우리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늠해볼 수 있을까요? 그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여, 시편 기자는 하나님 여호와가 자신의 분깃, 즉, 분배받은 자기 몫이라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 정도로 그에게 전부요, 가장 큰 의미이셨습니다... 2024. 1. 9.
시편 119편 (3) 주의 계명을 사랑하며 즐거워하며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8절씩 구성되어 있으므로, 8절씩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3~40절에서 시편 기자는 주의 법과 율례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그는 주의 계명을 무거운 멍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첩경', 즉 지름길이요, 그를 '소성케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먼 길 지쳐갈 때에 만난 첩경처럼,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세워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이것 저것 다른 볼일을 보며, 해 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탐심과 염려로 마음이 나뉘었습니다. 그러다 글이 웹 상에서 저장이 되지 않고 다 날라가, 다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평안 가운데 머물지 못하니 제 몸과 마음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 2024. 1. 8.
시편 119편 (2)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 감사하리이다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가장 긴 시편 119편을 묵상하려니 부담감이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믿지 못하고, 종이 위의 활자, 고정된 지식을 연구하고자 하는 얄팍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바로잡습니다. 주님께서 소자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오늘 이 시간에 저에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22자음으로 8절씩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1~32절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8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시편 저자를 통해 가르쳐 줍니다. 여호와의 법, 여호와의 증거, 주의 법도와 계명, 주의 의로운 판단, 주의 율례 등으로 표현된 하나님의말씀에 대해 저자의 태.. 2024. 1. 8.
시편 119편 (1). 주의 말씀들에 대한 표현들 시편 119편은 시편과 성경에서 가장 깁니다. 특히, 매 8절마다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대로 머릿말을 이루는 뛰어난 문학적 기교를 보여줍니다. 히브리어 자음 22자로 8절씩, 총 176편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그 구성이 아래 도표와 같습니다. (위키백과 참조) 그 주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을 각 절에서 찾아보겠습니다. 1. 여호와의 율법 2. 여호와의 증거들 3. 주의 도 4. 주의 법도 5. 주의 율례 6. 주의 모든 계명 7. 주의 의로운 판단 8. 주의 율례들 9. 주의 말씀 10. 주의 계명 11. 주의 말씀 12. 주의 율례들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 14. 주의 증거들의 도 15. 주의 법도들, 주의 길들 16. 주의 율례들 17. 주의 말씀.. 2024. 1. 6.
시편 118. 건축자의 버린 돌, 모퉁잇돌이 되다 오늘 본문에서도 독자는 이스라엘에서 아론의 집으로, 다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로 확대됩니다. 그들을 향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을 향하여 저자는 무엇을 촉구합니까? 118:1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18: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118: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118: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여화와께 감사하며 찬양할 내용이 그의 '인자하심'입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잠깐 너그러운 것이 아니라, 몇 번 참는 데까지 참아주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인자하심이라니...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 2024. 1. 5.
시편 117편. 우리에게 향하신 인자와 진실 단 두 절이라니! 성경에서 가장 짧은 장인 시편 117편 역시 출애굽 구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찬송시입니다. 그러나 그 스케일은 야곱 족속, 이스라엘을 넘어서서 모든 나라, 세계 열방에 미칩니다.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117: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어찌 보면 성경 1189장 중 가장 짧은 이 시편은, 모든 이야기의 결론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모든 구원의 이야기를 따라가 끝에 이르면, 민족과 나라,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무론하고 모든 인생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며 칭송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늘 언제나 인자와 진실하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여..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