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 아버지, 차갑고 맑고 좋은 날입니다. 저에게 생명과 건강과 젊음 주심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게 일용할 영의 양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5~112절에서, 시인에게 주의 말씀을 등불이요 빛입니다. 어둠 속에서 앞길을 비춰주고, 다음 걸음을 어디로 떼어야 하는지 알게 해줍니다. 고난이 막심할 때, 주의 말씀은 우리를 소성케 합니다. 그는 생명이 항상 위험한 가운데 있어도, 악인이 그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는 상황에서도, 주의 법을 잊지 않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현실적인 문제, 다급한 문제가 늘 마음을 분주하게 하고, 말씀은 의무감에 피상적으로 보게 되는 요즘, 주님..
2024. 1. 11.
시편 119편 (4) 여호와는 나의 분깃
시편 119편 57~64절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일찌기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의 상급이다, 네가 받을 몫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창 15:1 b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세상에 좋은 것이 얼마나 많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것이 넘치고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다른 그 무엇도 아니고, 하나님 당신을 우리에게 상급으로, 선물로 주려 하시다니요. 우리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늠해볼 수 있을까요? 그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여, 시편 기자는 하나님 여호와가 자신의 분깃, 즉, 분배받은 자기 몫이라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 정도로 그에게 전부요, 가장 큰 의미이셨습니다...
2024. 1. 9.
시편 119편 (3) 주의 계명을 사랑하며 즐거워하며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8절씩 구성되어 있으므로, 8절씩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3~40절에서 시편 기자는 주의 법과 율례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그는 주의 계명을 무거운 멍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첩경', 즉 지름길이요, 그를 '소성케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먼 길 지쳐갈 때에 만난 첩경처럼,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세워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이것 저것 다른 볼일을 보며, 해 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탐심과 염려로 마음이 나뉘었습니다. 그러다 글이 웹 상에서 저장이 되지 않고 다 날라가, 다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평안 가운데 머물지 못하니 제 몸과 마음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
2024. 1. 8.
시편 119편 (2)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 감사하리이다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가장 긴 시편 119편을 묵상하려니 부담감이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믿지 못하고, 종이 위의 활자, 고정된 지식을 연구하고자 하는 얄팍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바로잡습니다. 주님께서 소자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오늘 이 시간에 저에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22자음으로 8절씩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1~32절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8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시편 저자를 통해 가르쳐 줍니다. 여호와의 법, 여호와의 증거, 주의 법도와 계명, 주의 의로운 판단, 주의 율례 등으로 표현된 하나님의말씀에 대해 저자의 태..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