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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186

[사복음서] 115. 열두 제자를 보내심 (마 10:1~4, 막 6:7, 눅 9:1~2) 예수님은 앞서 추수할 것이 많음을,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열 두 제자를 복음의 일꾼들로 보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은 열 두 제자에게 영혼 구원 역사의 일꾼이 될 만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요 구원자이시지만, 사람들을 세우시고 동역자 삼으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곳에 두루 두루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있게 하시고.. 2024. 2. 28.
[사복음서] 114. 일꾼을 필요로 하심 (마9:35~38) 예수님은 도시마다 마을마다 두루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은 제자 양성 외에 크게 두 가지셨습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특히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성경은 구약 성경에서부터 '가르치시는 하나님'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창세가 5장, 아담의 족보에 나오는 열 족장의 이름을 문장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죽음의 운명에 처한 슬픈 인생들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고, 저주받은 땅에서 고통하는 인생들이여 기다려라, 내가 내려가겠노라 내가 내 생명을 내놓아 절망에 주저앉은 너희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리라" 하나님은 .. 2024. 2. 27.
[사복음서] 113. 다시 배척받으심 (마13:53~58, 막6:1~6)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 고향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노바디가 아니셨습니다.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이요, 따르는 제자들이 있는 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주인공이셨습니다. 막 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뇨 예수님은 가시적인 영적 권능과 성경 지식을 두루 갖춘 분이셨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구약 성경을 속속들이 아실 뿐 아니라, 그 핵심을 꿰고 포인트를 가르쳐 주셨으니, 사람들은 빨려들어가고 감탄하였을 것입니다... 2024. 2. 26.
[사복음서] 112.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9:32~34) 하나님과 단절 된 세상에, 생명력을 잃고 병든 사람, 시름 시름 죽어가는 사람들이 끝도 없이 많았습니다. 의술도 지금보다 한참 뒤떨어지고 가난했을 그 시절, 귀신 들린 자, 간질병자, 중풍병자, 손 마른 자, 걷지 못하는 자 등 각종 질병에 걸리고 고통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두 맹인이 고침을 받고 나갈 때에, 차례를 기다렸다는 듯이 사람들이 다른 사연의 주인공을 예수님 앞에 데려왔습니다. 9: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이 사람은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을 주시고 보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죄인들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장대 높이 달린 놋뱀처럼,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사 우리 대신 형벌 받으시고 죽임 당하신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 2024. 2. 24.
[사복음서] 111. 두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 (마 9:27~31) 앞서서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달리다굼' 하시며 일으키신 바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지만,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니십니까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소녀가 죽었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살아난 것에 대해 놀라워했던 터,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었겠지요. 그 소문은 그 온 땅에 퍼졌습니다. 그러다가 본문의 두 사람 귀에도 흘러들어갔겠지요. 9:27a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두 맹인은 그 어떤 뛰어난 의원도 고쳐줄 수 없고, 그래서 평생 이렇게 살다 한 많은 생 마감할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들 다 누리는, 정상적으로 보는 복을, 왜 나는~~~ 하며 얼마나 한스러웠을까요. 그런데 예수님 소식을 들은 것입니.. 2024. 2. 23.
[사복음서] 110-2.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 (마9:18~26, 막5:21-43, 눅8:40-56) 혈루병으로 열두 해를 고통하던 여인이 믿음의 원터치로 병이 나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안 속이 바짝 바짝 타들어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새치기를 당한(?) 회당장 야이로였습니다. 막 5: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눅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눅 8: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막 5: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눅 8: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막 .. 2020. 7. 18.
[사복음서] 110-1. 혈루증 여인을 고치신 예수님 (마9:18~26, 막5:21-43, 눅8:40-56) 앞서서 예수님은 갈릴리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신 바 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그 근방 모든 사람들, 특히 귀신 들렸던 자의 참혹한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라는 존재가 깊이 각인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호기심 어린 눈들이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맞은편으로 배를 타고 건너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다급한 사연을 안고 온 이가 있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어린 딸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절박한 순간, 딱 맞는 해법을 선택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와 딸을 살려달라고 엎드려 간청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생명 앞에 사회적.. 2020. 6. 5.
[사복음서] 109. 군대귀신 들린 자를 고치심 (마8:28-34, 막5:1-20, 눅8:26-39) 예수님은 일행과 함께 갈릴리의 바람과 파도를 물리치시고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도착하셨습니다. 그 곳도 사람 사는 곳, 역시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 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눅 8: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막 5: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막 5: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 2020. 5. 28.
[사복음서] 108. 바다를 잔잔하게 하심 (마8:23-27, 막4:35-41, 눅8:22-25)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갖고 무엇을 각오하고 결단하여야 하는가 말씀해 주신 그 날, 날이 저물어 예수님과 제자들은 따로 강 건너편으로 건너가고자 하셨습니다. 막 4: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마 8: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막 4: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배에 몸을 싣고 누우신 예수님... 아침 일찍부터 기도하시고 많은 무리들을 영육간에 돌보시고 섬기시느라 하루가 길고 고단하신 예수님은 이내 곤히 잠이 드셨습니다. 눅 8: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마 8: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 2020. 5. 26.
[사복음서] 107. 제자의 마음가짐 (마8:18-22, 눅9:57-62)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많았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에 예수님이 인기가 있고 멋져 보였을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예수님을 우러르고 동경하며 따르고자 한 여러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을 볼 때, 예수님을 따르려는 자들이 어떤 마음을 갖기 쉬운지, 실제로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 8: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편으로 건너 가기를 명하시니라 마 8: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나아와 어디든 좇겠노라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종교지도자들이 자기의 성경 지식을 자랑하고 율법적인 생각을 지니며 예수님을 적대시했던 것을 생각할 때 그는 매우 정직하고 진실한..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