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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3편.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본 시편은 아삽의 시로, 여러 이웃 나라들이 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치려고 연합하여 위협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말고 이 상황에 개입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의 원수', '주의 백성을 치려'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숨기신 자, 이스라엘을 치려고 의논하며, 그이름이 영영 잊혀지도록 하려고 모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83:1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83:2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83:3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83:4 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 2017. 3. 19.
이사야 6장.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웃시야 왕이 죽던 해였습니다. 이사야는 한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시고 그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은 얼굴과 발을 가린 채 날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6:3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그 소리가 하도 장엄하여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 앞에 이사야는 갑작스럽게 자기 인식이 생겨나며 망할 것 같은 두려움에 떨며 말했습니다. 부정한 죄인이 완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전에 섰기 때문입니다. 6:5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나님을 뵙고 싶고, .. 2017. 3. 19.
시편 82편.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본문에는 천상에서 하나님께서 주제하시는 회의 상황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가운데 계시고,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하십니다. 82:1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하시되 그런데 하나님의 눈에 재판장들이 불공펴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악인을 두둔해주고 공의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 상위에 계신 진정한 재판장, 하나님을 의식해야 했습니다. 가난한 자와 고아, 곤란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악인들의 손에서 구원해내야 했습니다. 82: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82: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82: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 2017. 3. 15.
시편 81편.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시편 81편은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소리 높여 노래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월삭이나 월망, 즉 새 달 (new moon)과 보름날에 나팔을 불어 절일을 기념해야 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절기에, 주기적으로,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81:1 우리 능력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81: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81:3 월삭과 월망과 우리의 절일에 나팔을 불지어다81: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하나님은 노예 생활로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들 곁으로 다가오셨습니다. 그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하시고.. 2017. 3. 15.
이사야 5장. 그들이...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이사야서 5장은 포도원의 노래로 불립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나의 사랑하는 자'라 표현하는 하나님께서는 마치 포도원 농부처럼 부지런히 포도원을 가꾸었습니다. 이 포도원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일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은 온갖 좋은 조건을 다 갖추었습니다. 그러기까지 포도원 농부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비옥하고 기름진 산에 땅을 파서 돌을 골라내고 망대를 세우고 극상품의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품질 좋은 포도들을 주렁 주렁 맺기를 기대하며 술틀도 파 두었습니다. 5: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5:2a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 2017. 3. 15.
이사야 4장.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청결케 하실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여호와의 날에는 환난이 극심하여 남자들 중에 살아남은 자가 적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먹고 사는 일을 다 알아서 할 테니 다만 그의 이름으로 일컬어 과부의 수치를 면하게만 해달라고 빌게 됩니다. 4: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하리라 그러나 스토리는 패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조는 어느 새 변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소망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에 어떤 회복이 이루어집니까? 4: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4:3 시온에 남.. 2017. 3. 14.
이사야 3장.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이사야 선지자는 남유다의 만연한 죄악을 고발하며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3:2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3:3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3:4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사회의 지도층과 능력 있다 하던 자들이 없어 평소 지도층에서 제외되던 자들, 아이와 적자들이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하도 비참해져서 입을 옷만 있어도 관리로 세우고자 할 것입니다. 백성들이 서로 학대하고 이웃을 헤치며, 사회는 질서와 도덕과 윤리를 잃고 극도로 혼란해질 것입니다. 3:5 백성이 서로 학.. 2017. 3. 11.
시편 80편.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시인은 환난 가운데서 자신의 목자를 향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십니다. 80:1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자여 빛을 비취소서80: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용력을 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인생들은 그 돌이키는 것조차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은 그 죄악으로 인해 눈물을 양식처럼 먹고 있습니다. 원수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었습니다. 아프게 매를 들기 전에 회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완악한 마음들을 부드럽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비춰주실 때에 우리가 변화되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80: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 2017. 3. 11.
이사야 2장.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이사야 2장에는 '말일', '여호와의 한 날', '그 날', 즉 특정한 한 날에 이루어질 희망찬 모습이 선포됩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2:2)" 그 날에는 여호와의 전이 있는 산, 예루살렘 성이 있는 시온산이 모든 도토리 키재기같은 작은 산들 위에 우뚝 설 것입니다. 어디서든 그 탁월함이 눈에 띄고 그 가치가 빛을 발하여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2017. 3. 11.
이사야 01.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유다의 웃시아,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를 섬기던 선지자 이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을 일에 관한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이사야 1:2a)"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인격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자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증거자로 소환하여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패역함에 대해 고발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 2017.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