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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3장.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스가랴 선지자가 본 세 번째 환상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의 우편에는 사탄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그를 대적하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영적인 대표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이려니와 하나님 존전에 서야 할 대제사장까지, 하나님 앞에 힘을 다해 드린 모든 의와 정성을 다 합하여도 그저 더러운 누더기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선악의 기준되시는 하나님,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사탄을 책망하시고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보호하셨습니다. 그를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 칭하셨습니다. 죽다 살아난 자를 보듬어주고 치료해주는 것이 마땅하다 말씀하십니다.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 2019. 1. 25.
스가랴 2장.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스가랴 선지자가 세 번째로 보인 환상에서는 손에 측량줄을 잡고 있는 천사가 등장했습니다. 천사는 예루살렘을 측량하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천사도 나타나 예루살렘에 사람과 육축이 많이 살 것이이요, 성곽 없는 촌락처럼 될 것이라 첨언하였습니다. 2: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척량 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2: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2: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매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2: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 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성곽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불과 같은 성곽이.. 2019. 1. 24.
스가랴 1장.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스가랴('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 선지자는 바벨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포로 귀환한 이스라엘 공동체가 성전 재건을 시작한 후 학개와 함께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스가랴서의 전반부는 여덟 가지의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역설하며, 후반부는 메시야에 대한 -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오실 예수님과 메시아의 수난, 그리고 더 먼 미래, 종말에 관한 예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리오왕 2년 (BC 520년) 8월,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노여워하신 하나님, 회개를 촉구하시는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열조의 전철을 밟지 말고,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외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로 돌아가겠다고 .. 2019. 1. 21.
학개서 2장.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성전 재건을 시작한 것은 다리오왕 제 2년 여섯째 달 24일이었습니다. 일곱째 달 21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였습니다. 2: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과거 화려하고 웅장했던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기억하는 자들에게는 이 성전이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굳세어라' 하고 격려해 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실 때의 그 언약과 하나님의 영이 지속적으로 그들 가운데 머물러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수많은 죄악과 .. 2019. 1. 21.
학개서 1장. 여호와께서...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BC 520년 경, 다리오 왕 2년에 학개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1차 포로 귀환과 성전 건축을 시작했던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기초를 쌓은 이후로 그 땅에 남아 있던 자들의 방해로 15~16년 동안 건축을 중단한 채로 있었습니다. (에스라 4장) 1: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백성들은 아직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성전은 황폐한 채 버려두고, 자기들은 판벽한 집에 살았습니다. 1: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 2019. 1. 19.
스바냐 3장.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본문에는 열방과 유다 민족의 죄악에 대한 심판의 경고가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고 의뢰하지 않는 자들은 그 교훈을 멸시하고 패역과 포학함을 드러내게 마련입니다. 백성들은 물론 그 지도자들과 재판장들, 선지자와 제사장들까지도 간사하고 경솔하며 율법을 어깁니다. 3: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3: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3: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그들 가운데는 여호와가 계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 2019. 1. 16.
스바냐 2장.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앞서서 스바냐 선지자는 유다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본문에서 그는 블레셋(가사), 모압, 암몬, 구스, 앗수르 등 이방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수치를 모르는 자들을 향하여 여호와의 진노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 때가 이르기 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2: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어떻게 하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겸손한 자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합니다. 거.. 2019. 1. 14.
스바냐 1장.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스바냐 선지자는 히스기야 왕의 4대 손으로, 예레미야, 나훔, 하박국 선지자들과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BC 630년 경, 요시야왕 때 활동했다고 합니다. BC 722년 북이스라엘이 멸망했지만, 남유다는 교훈을 얻지 못하고 여전히 죄악의 길로 행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스바냐 선지자는 그 때, 그 날, 여호와의 진노의 날을 외치며 경고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진멸하리라(completely sweep away)'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마치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을 경고하시는 어조와 비슷합니다. 1: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 2019. 1. 10.
하박국 3장.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의 물음에 답해주셨습니다. 죄악된 이스라엘도 심판하실 것이며, 잠시 도구로 쓰이지만 도에 지나친 바벨론도 그들의 교만과 강포함에 대해 심판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온 민족이 헛된 것을 위해 애써도 결국 불타게 하시며, 다만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 찰 것이라 하셨습니다. 온 세상에 심판 아래 놓여 있으며, 그 가운데 오직 의인들만이, 그 믿음으로 인해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하신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것은 올바른 관계 회복을 위한 심판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하박국 선지자는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시기오놋'은 시편 7편의 '식가욘'의 복수형으로, '앞뒤로 움직인다'는뜻이며, 빠르.. 2019. 1. 8.
하박국 2장.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하박국 선지자는 그 파수하는 곳, 성루에 서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도대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작심하고 기다린 것입니다. 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을 판에 새겨 쉽게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 종말의 때가 있고, 속히, 반드시 이를 것입니다. 즉, 죄악된 유다를 치는 바벨론 제국, 그러나 그 강대국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바벨론은 큰 그림에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계하는 도구로 쓰임받지만, 그들 자신의 죄악도 쌓고 있었습니다. 그 동기는 교만과 이기심이었고 도를 ..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