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천국한잔::구약567 03.17. 성막 봉헌식, 백성들 가운데 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 : 성막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성막, 이스라엘 진 중에 거하실 하나님의 처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지 한 해만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를 들여놓고 모든 물품을 제자리에 위치시켰습니다. 그리고 관유를 발라 모든 기구들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을 씼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자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하였습니다. 그 임재의 영광이 충만하여 모세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보이지 않는 분이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성막에 가득한 구름으로 그 영광스러운 임재를 보여주셨습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2016. 3. 17. 03.16.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모세는 시내 산에 다시 올라 40일을 단식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두 돌판에 받아왔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오는 모세의 얼굴에서는 찬란한 광채가 났습니다. 백성들이 너무 두려워하여 수건으로 얼굴을 가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한 번 철없는 실수를 하고 뼈 아픈 교훈은 얻은 이스라엘은 이제서야 하나님 앞에 송구스럽고 자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들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들은 성막을 지을 재료들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넘치도록 들고 나왔습니다. 건축을 맡은 자들이 이제는 그만 가져오라고 말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애굽기 35:21)”.. 2016. 3. 16. 03.15. 그래도 다시 한 번 모세의 눈물 겨운 중재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다시 언약을 세우기로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실패자들이었습니다. 호기 좋게 “예썰!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다 지키겠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했다가, 모세가 율법이 기록된 돌판을 들고 내려오기도 전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언약을 깨뜨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선악과 명령을 실패한 인류에게 구원을 약속하시고 2라운드를 재개하신 하나님은, 이번에도 기회를 다시 주십니다. 그러므로, 조건부 언약처럼 보이는 구약의 율법조차도, 실은 은혜에 속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다시 쓰도록 돌판 둘을 만들어 시내 산에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강림하셔서 당신의 이름을 선언하셨습니다. “여호와로라 여.. 2016. 3. 15. 03.14. 하나님의 상처받은 마음과 모세의 중재 여호수아와 함께 하산한 모세는 막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 앞에서 방종한 모습을 보자 아연실색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구출해내신 친 백성’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원수 앞에서 조롱거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대노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써서 주신 십계명 두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측의 범죄로 인해 언약이 이미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론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을 혹독히 책망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를 따르는 레위 지파를 통해 우상의 편에 선 삼천 명 가량을 죽였습니다. 그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다시금 머리를 조아리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 2016. 3. 14. 03.13.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산을 명하시며 산 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현실을 알려주셨습니다.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출애굽기 32:7,8)” 하나님은 너무 마음이 상하셔서 당신의 백성 삼기로 하신 이스라엘을 ‘너의’ 백성, ‘모세’가 인도하여 낸 백성이라고 표현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만든 우상은 근본적으로 '자기를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난 시간 살펴본 것처럼, 참 하나님을 알고자 함이 아니라, 자기들이 원하는 신,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줄 신,.. 2016. 3. 12. 03.12.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이스라엘 하나님은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 친히 쓰신 증거판 두 돌판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가운데 함께 거하려고 단꿈에 젖어 성막에 대해 열심히 말씀해주신 것이 다~ 소용 없게 되버렸습니다. 그토록 자신만만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준행하리다’ 맹세했던 이스라엘이, 십계명 돌판의 따끈 따끈한 온기가 채 식기도 전에 배반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더디 내려오자 그의 형 아론을 독촉하였습니다.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라 (출애굽기 32:1)” 아론은 금붙이들을 다 모아 형틀에 붓고 각도로 새겨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 2016. 3. 12. 03.11. 거룩으로 전염되다 ?!! 성막에 대한 입체적인 자료 : [2014 감리교 여름성경학교] 성막은 살아있다 성막의 가장 안쪽 자리에는 지성소(지극히 거룩한 곳, )이 있었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이요, 늘 휘장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말들이 당겨도 끄떡 없을 만큼 튼튼한 이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죄 때문에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예수님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 살아있는 길이 열린 것이지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엄숙한 정결 의식을 치른 후에야 일년에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혹 죄를 다 속하지 못한 채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즉시 죽었습니다. 그래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는 대제사장의 .. 2016. 3. 10. 03.10. 자기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시려고 하나님은 모세를 따로 불러 산에 오르도록 하셨습니다. 모세는 40일을 시내산에 머무르며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과 성막 관련 규례를 받았습니다. 출애굽기 25~31장까지는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기록하였고, 35~40장까지는 추가 규례와 하나님 말씀에 따라 성막을 완성하고 봉헌하는 장면을 기록하였습니다.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 영상으로 배우는 성막 성막이 무엇일까요? 출애굽 이후 하나님은 그 동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수 있는 일정한 장소를 지정하시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고 싶어하시는데 문제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스라엘이 죄로 얼룩지고 허물이 있는 존재라는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거하.. 2016. 3. 10. 03.09. 피로 맺은 언약 모세가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자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24:3)” 구두로 의사를 확인 후, 율례에 대한 성문화된 기록이 더해졌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짐승을 잡아 희생 제사를 드리고, 피의 언약까지 하였습니다. 목숨을 건 엄숙한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열 두 지파대로 기둥을 세우고 번제를 드린 후 피를 짐승의 피를 뿌렸습니다. 언약서를 들려줄 때 백성들은 다시 한번 여호와의 모든 말씀대로 준행하리라 맹세하였고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서도 피를 뿌렸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24:8)”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2016. 3. 8. 03.08. 기타 구체적인 율례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동안 천둥 번개와 나팔 소리가 울리고, 온 산을 연기가 뒤덮었으므로 보는 이들이 다 그 위엄에 떨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만 말씀하시고 자신들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말게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계신 쪽으로 가까이 가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네가 내게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출.. 2016. 3. 8.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