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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3.17. 성막 봉헌식, 백성들 가운데 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

by songofkorea 2016.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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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성막, 이스라엘 중에 거하실 하나님의 처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해만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를 들여놓고 모든 물품을 제자리에 위치시켰습니다. 그리고 관유를 발라 모든 기구들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아론과 아들들을 씼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자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하였습니다. 임재의 영광이 충만하여 모세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보이지 않는 분이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느낄 있도록, 성막에 가득한 구름으로 영광스러운 임재를 보여주셨습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족속이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출애굽기 40:38)”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 눈으로 직접, 항상 그들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꺼이, 기쁨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간 어려움과 위기가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잊으신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후에 이스라엘 지파들 중앙에 위치하여 그들과 함께 하며 이스라엘의 행군을 인도하였습니다. 구름이 상막 위에 또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진영이 이동하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다시 떠오르기까지 위치에 텐트를 치고 머물렀습니다.

 

후에 약속의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한 후에는 장막 대신, 다윗이 청하고 솔로몬이 실행하여 성전이 지어집니다. 다윗 시대의 성막과 솔로몬 시대의 성전의 위치는, 거슬러 올라가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다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양을 발견한 여호와이레 산이요, 후대로 내려가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골고다 언덕이 있는 , 시온산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내려오셔서 인생들과 함께 하시고, 최후에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죄인과 거룩하신 하나님 사이의 두터운 휘장을 거두시고, 새로운 , 살아 있는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내셨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모든 일의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20~23)”

 

이후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 사람 사람이 주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지도 아니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봅니다. 저의 허물과 연약함을 생각하면 도저히 주님을 모실 없고 송구스러울 뿐이지만, 거룩한 관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시고 저를 정결하다 인정해주시는 하나님, 기꺼이, 기쁨으로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의 백성, 주님의 자녀 삼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