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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솔로몬의 탈선, 하나님의 언약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열왕기상 11장)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엄청난 축복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경고하신 바 있습니다.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열왕기상 11:2)” 그러나 솔로몬은 이 말씀을 전혀 따르지 않았습니다. 후궁이 칠백 명, 첩이 삼백 명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왕의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달라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스런 풍습을 좇아 밀곰을 섬겼습니다.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 숭배를 본받아 예루살렘 앞 산.. 2016. 7. 27.
07.26. 솔로몬과 스바 여왕 (열왕기상 10장) 솔로몬의 명성은 주변 국가들에게도 널러 퍼졌습니다. 한번은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엄청난 향품과 금과 보석을 선물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 분은 부러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와 솔로몬이 과연 얼마나 지혜로운지 시험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며 솔로몬을 테스트하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가 묻는 말에 하나도 빼지 않고 다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모든 지혜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인상적인 모습들에 감탄하였습니다. 그 건축한 왕궁과 신하들의 좌석과 그 상의 음식,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 하나 하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2016. 7. 27.
07.25.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열왕기상 9장)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쳤을 때, 원하던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료했을 때, 여호와께서 기브온에서 나타나셨던 것처럼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열왕기상 9:3)" 와~ 이게 웬 대박입니까? 하늘의 하늘들이라도 수용할 수 없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사람이 지은 성전에 그 이름을 두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여기 오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면 좋겠어요.' 하는 사람의 초대에 응해 주신 것입니다. 왜일까요? 하나님도 인생들과 함께 하고자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임마.. 2016. 7. 26.
07.24. 언약궤를 모셔오다 (열왕기상 8장)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이 소집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레위 자손들은 회막과 성막 안에 있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회중이 언약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지내었습니다. 그 수가 기룩할 수도,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성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로 들였습니다. 궤 안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받은 두 돌판만 남아 있었습니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항아리는 중간에 소실된 것 같습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굶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였습니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 2016. 7. 25.
07.23. 솔로몬의 왕궁 (열왕기상 7장)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이제 왕궁을 건축하였습니다. 레바논의 나무와 귀한 재료들로 13년에 걸쳐 정성스럽게 지었습니다.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한 집도 지었습니다. "이 집들은 안팎으로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열왕기상 7:9,10)" 솔로몬은 사람을 보내어 두로에서 히람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빼어난 놋쇠 대장장이었습니다. 놋을 다루는 일에 관해서는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갖춘 전문가였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놋 기구가 너무 많아서 솔로몬.. 2016. 7. 25.
07.22. 솔로몬의 성전 건축 (열왕기상 5장, 6장)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로 왕 히람은 축하 사절단을 보내었습니다. 히람은 평생토록 다윗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의 중대 미션을 위한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바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열왕기하 5:3,5)" 최고의 전문가 시돈 사람들을 시켜 벌목하여 달라는 말에 히람은 흔쾌히 응해 주었습니다. 레바논의 백.. 2016. 7. 23.
07.21. 솔로몬이 누린 영화 (열왕기상 4장)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다스리던 때는 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 열왕기상 4장에는 사독의 아들로서 제사장으로 섬긴 아사리아와 군사령관 브나야를 비롯하여 솔로몬의 대표적인 신하들의 이름과 궁정 살림의 규모, 군사력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에 열 두 지방 관장을 두어 한 달씩 돌아가며 왕과 왕실을 위한 양식을 공급하게 했습니다. 또한 주변 나라들에게도 우세를 차지하여 조공을 받았습니다. 그야말로 태평성대였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열왕기상 4:20,21)”.. 2016. 7. 21.
07.20. 통치자로서의 지혜를 구한 솔로몬 (열왕기상 3장) 솔로몬은 자기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애굽 왕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아 다윗 성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열왕기상 3:3)” 솔로몬은 기브온의 큰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하고 물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 2016. 7. 20.
07.19. 나라를 견고히 한 솔로몬 (열왕기상 2장)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자 그는 솔로몬에게 이렇게 당부하였습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열왕기상 2:2,3)” 다윗 이후 모든 왕들에 대한 성경의 평가 기준은 다윗의 길을 따랐는가의 여부에 있습니다. 다윗이 간 길이란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자기 머리 위의 진정한 왕으로 섬기고 그 명령과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해주시고, 그 영광과 번영이 후대에까지도 끊어지지 않도록 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평생 하나님을 경험했고.. 2016. 7. 19.
07.18. 솔로몬 왕의 등극 (열왕기상 1장)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종들은 사방 영토 내에아리따운 젊은 처녀를 물색하여 아비삭을 데려다가 왕을 시중들게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연로한 다윗 왕을 주목하며 차기 왕이 누가 될 것인가 궁금해 하였습니다. 때를 틈타 또 다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를 높여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일어난 것입니다.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열왕기상 1:6)” 잘 난 사람이 교만해지기 쉽고 패망하기 쉬운 것을 보면, 별로 눈길 끌지 못하고 인기 없어 속상했던 저의 외모와 인간 조건이 참으로 감사한 것임을 깨닫게 됩.. 2016.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