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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567

예레미야 6장. 여호와의 말씀을 ...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예루살렘은 심판과 징계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 거민들이 속히 예루살렘을 떠나 피난하라고 말합니다. 6: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6:2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6: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6:4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6:5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 예루살렘은 포악한 것들 - 폭력과 탈취와 살상으로만 가득 차 있습니다. 얼른 훈계를 받아들이고 고치지 않으면 황폐케 되어 주.. 2017. 8. 2.
예레미야 5장.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본문에 나오는 선민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는 암담했습니다. 누군가 예루살렘 거리로 나아가 부지런히, 샅샅이 찾아도,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완강한 태도로 회개를 거부하였습니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5: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5: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 2017. 7. 31.
예레미야 4장.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애타게 부르십니다. 그들이 악을 버리고 견고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행하면 그들을 높여주시고 열방이 자발적으로 그들을 축복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믿는 자들이 진정한 승리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4: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하나님은 유다를 향하여서도 묵은 땅을 갈고 새롭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시덤불에 씨를 뿌려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 2017. 7. 30.
예레미야 3장.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본문에는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감정, 힘드신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남편을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 아내, 많은 무리와 행음한 아내로 비유하십니다.음란과 악으로 그 땅을 더럽힌 이스라엘, 다시 받아주기가 어려운 이스라엘이었습니다. 3:1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 2017. 7. 27.
예레미야 2장.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중 첫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대해, 그 젊은 시절, 신혼의 때의 기억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이집트 노예 시절, 고통으로 부르짖다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해방되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며 하나님을 따라왔던 그들, 당신의 백성이 되겠노라 언약에 응했던 그들을 사랑스럽게 보신 때가 있었습니다.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2: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 2017. 7. 26.
예레미야 1장.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때는 요시야 왕 13년 (BC 627년),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그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을 거쳐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통치기, 그리고 BC 586년,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는 것까지 목도하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 활동하였습니다. 1: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1: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1: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예레.. 2017. 7. 25.
예레미야서 개관 저자 예레미야는 레위 지파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서, BC 627년 (요시야 왕 시대) 때부터 유다가 멸망하기까지 약 40년간 사역했습니다. 그는 BC 586년에 유다가 멸망할 때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유다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이집트를 의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이집트로 내려갔고, 그는 함께 내려가 그곳에서 유다 백성과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다가 동족의 손에 순교하였습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에도 불구하고 후대의 여호아하스 왕을 비롯하여 여호야김, 여호야긴, 마지막 왕 시드기야까지, 유다는 결국 하나님의 백성답게 바로 서지 못하고 바벨론의 침공에 무너지고 맙니다. 예루살렘은 초토화되고 성전은 파괴되고 백성들은 많이 죽고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예레미야는 .. 2017. 7. 24.
이사야 66장.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하나님은 창조주시요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의 손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는데, 그 한 조각 위에 마련한 사람이 만든 집이 하나님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마음을 원하시고 진실된 교제를 원하시건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의 중심을 드리지 않고 형식과 외양만 챙겼습니다. 가난하고 통회하는 심령,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제사 제물들을 가지고 나아오지만 그것은 살생의 결과물일 뿐이요, 우상에게 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들이 자기들 좋은 대로 가증한 길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6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 2017. 7. 11.
이사야 65장.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평소 관심도 없던 사람이 급할 때,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오면 얄미워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평소 하나님을 찾거나 도움을 구하거나 하지 않던 자들로부터 요청을 받으시는 입장이 되셨습니다. 그들의 기대를 차마 저버릴 수가 없어 "내가 여기 있노라" 대답하시지만,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종일토록 손을 펴 부르고 불렀던 자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자기 생각을 고집하며 그릇된 길을 가던 패역한 백성들, 여기저기서 우상 숭배를 일삼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던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65: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65:2 내가 종.. 2017. 7. 10.
이사야 64장.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본문은 불의를 저질러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운명에 처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화자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적들은 '주의 원수들'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그럴 만한 의로움이 있어서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백성, 거기에 하나님 당신의 명예를 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64: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64: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그 영광으로 임하실 때에, 산천초목이 진동하였습니다. 당신을 앙망하는 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그 영광을 보여준 신은 하나님 한 분 뿐이셨습니다. 64: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 2017.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