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아벨의 제사, 믿음의 제사
가인은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동생은 어떤 점이 달라 그와 그 제물이 열납되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대해, 동생에 대해 식식거리고 화를 낼 뿐이었습니다. 그의 반응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가인이 생각하기에 그의 제사는 흠 잡을 데가 없고, 거절될 이유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열납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거절당한 것, 그리고 그런 대우가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 이것이 가인을 살인죄로 이끌었습니다. 세상에는 신을 부정하고 무관심한 사람도 많지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하나님과 사귐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이후 모든 세대에서 신께 나아가는 자들의 두 가지 유형을 대..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