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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인간과 씨름하시는 하나님의 고뇌 창세기 6:3~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3절 말씀 중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이 부분을 KJV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My spirit shall not always strive with man, for that he also is flesh" 영적인 존재, 하나님과 사귐을 갖는 존재였던 인간은 이제 육신만 있는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이런 인간의 마음에 일어나는 온.. 2016. 1. 20.
01.19. 최고 장수자 므두셀라의 슬픔 창세기 25~27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칠백 팔십 이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구백 육십 구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어린 시절 재미있게 본 코미디 프로그램 중에, 아기 이름이 너무 길어 부를 때마다 두 부모가 숨이 넘어가는 장면을 연출해 배꼽을 잡았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수로 유명한 온갖 것을 다 이어붙여 이름을 지은 것이죠.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석 … “ 하는 중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 므두셀라가 등장합니다. 그는 에녹의 아들이요, 노아의 할아버지입니다. 성경 인물들 중 최고 장수자입니다. 무려 969세를 향수했지요. 노아 시대의 대홍수로 전 지구적인 격변이 일어나기 전, 사람들은 현재보다 열 배는 많은 수명을 자랑했.. 2016. 1. 19.
01.18.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에녹 창세기 5:21~24에녹은 육십 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 육십 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노아의 7대 손이자, 므두셀라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여러 훌륭한 위인들 중에서도 대단히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전에는 인간이 하나님과 거리낌 없는 사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지만, 범죄 후로는 죄의 장벽이 가리우고 관계가 막히게 되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녹은 바로 곁에 하나님이 계심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친구처럼 지낸 것 같습니다. 참 부럽습니다. 생각.. 2016. 1. 18.
01.17. 하나님의 출사표 비록 하나님의 형상대로가 아니라 타락한 아담의 형상을 닮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으로 인하여 인류의 생명의 물줄기가 이어져 내려갑니다. 창세기 5장에 나타난 아담의 족보에는 아벨을 대신하여 얻은 셋을 잇는 계보가 나타납니다. 이 혈통에서 장차 그리스도라 칭할 예수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10대 인류 조상들의 이름을 이어보면, 놀랍게도 한 문장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다음 동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Man (has) Appointed Mortal Sorrow;(but) The Blessed God Shall come down Teaching,(and) His death shall bringthe Despairing Comfort. “사람은 필히 죽음을 맞이하는 슬픈 운명에 처해졌지만, 복되신 .. 2016. 1. 17.
01.16. 하나님의 형상 아닌 아담의 형상을 닮은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창세기 5:1~3) 창세기 5장에 나타난 아담의 족보에는 실낙원 이후의 인류가 더 이상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아담의 형상을 닮은 존재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인간의 모습,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모습과 어떤 차이점이 있어서 굳이 이것을 밝히고 있을까요? 창세기 1장과 2장, 인간이 처음 창조되던 현장으로 돌아가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 2016. 1. 15.
01.15. 아벨의 제사, 믿음의 제사 가인은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동생은 어떤 점이 달라 그와 그 제물이 열납되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대해, 동생에 대해 식식거리고 화를 낼 뿐이었습니다. 그의 반응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가인이 생각하기에 그의 제사는 흠 잡을 데가 없고, 거절될 이유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열납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거절당한 것, 그리고 그런 대우가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 이것이 가인을 살인죄로 이끌었습니다. 세상에는 신을 부정하고 무관심한 사람도 많지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하나님과 사귐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이후 모든 세대에서 신께 나아가는 자들의 두 가지 유형을 대.. 2016. 1. 15.
01.14.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 창세기 4:3~5a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깨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범죄하였지만 구원의 약속을 받은 아담과, 모든 산 자의 어머니 하와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부모는 첫아들 가인을 낳았을 때에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기뻐하였지만, 큰아들을 키우는 동안 속을 많이 썩은 모양인지, 둘째 아들을 낳고는 ‘허무’라는 뜻의 아벨이라 지었습니다. 그래도 둘 다, 부모로부터 사무치게 그리운 에덴의 행복에 대해, 왕년에 하나님과 얼마나 스스럼 없고 기쁜 사귐을 가졌는지, 듣고 또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죄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멀리 멀리 분.. 2016. 1. 14.
03.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숨어계시는가? 동영상 큐레이션 : The Hiddenness of God (Dr. Zacharias) 유명한 변증가 Ravi Zacharias의 강의입니다. 학생의 질문은 “만약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왜 자기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으시는가?”, 즉, ‘하나님의 숨어 계심(The Hiddenness of God)’에 대한 것입니다.Dr. Zacharias의 답변은 이론적이거나 어려운 신학적 교리 대신 매우 실제적인 체험들이라 참 인상적입니다. 오늘의 말씀이사야 45:15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예레미야 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Q1.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자신을 감추시는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13:14,15) Q2.. 2016. 1. 13.
01.13. 생명 나무 창세기 3:22~24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클림트의 ‘생명나무’, The Tree of Life - Gustav Klimt, 1909 (그림 출처: http://www.artinthepicture.com/) 사실 동산 중앙에는 선악과 말고도 또 하나의 신비로운 나무, 생명나무가 있었습니다. 먹고 영원토록 살 수 있는 나무였지요. 인간이 지금 그토록 원하는 영원한 생명은 이미.. 2016. 1. 13.
01.12. 고통, 은혜로 초대하는 매가폰 이 세상은 ‘고해’라 불릴 정도로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신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인생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하는 질문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창세기 3장의 선악과 불순종 사건은 그 근본적인 원인을 말해줍니다.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시킨 뱀은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흙을 먹으며, 장차 여자의 후손에 의해 머리가 박살나게 (crushed) 될 것입니다. 여자는 임신하는 고통이 커졌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남자는 평생을 수고해야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전에는 각종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열매를 내던 땅이 이제는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은 영적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죽음 외에 육체도 죽음을 겪게 되었습니..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