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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9.22. 약한 자에게 유일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역대하 14장)

by songofkorea 2016. 9. 22.

아비야를 이어 그의 아들 아사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십 년을 평화롭게 통치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습니다. 그는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고 태양상을 없앴습니다. 그릭 유다 사람들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역대하 14:6)”  

 

아사는 하나님 앞에 바른 자세로 섰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사방에 평안을 주심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성읍들을 건축하고 군사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유다에서 삼십만, 베냐민 중에서 이십팔만 대군을 길렀습니다.

 

그러나 더 큰 세력으로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백삼십만에 달하는 군대와 전차부대를 거느리고 쳐들어온 것입니다. 아사는 군사들을 거느리고 진영을 이루었으나 인간적으로 볼 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절절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역대하 14:11)”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사와 유다 군사들 앞에서 구스를 치시자 그들은 도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사의 군대는 그랄까지 추격하여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다 멸하였습니다. 이 전쟁을 계기로 하여 하나님께서 그랄 사면의 모든 성읍 백성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하셨고, 유다는 성읍들을 치고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수많은 양과 낙타를 몰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사의 기도처럼,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약한 자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산에 넣어야 할 한 가지는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도움이 되십니다. 제가 아사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제 인생의 승리를 의탁하고,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이루시는 승리를 목격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