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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3.22. 유다 지파와 레위 지파

by songofkorea 2016. 3. 22.

열번째 재앙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살아남을 아니라, 파라오를 무력화시키고 해방을 맞이한 이스라엘, 미처 누룩이 부풀 새도 없이 급히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얼마나 엉성하고 연약했을까요. 그러나 이미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을 여호와의 군대라고 불렀습니다.

 

사백 삼십년이 마치는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출애굽기 12:41,42)”

 

민수기에 와서는 여호와의 군대는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면에 진을 쳤습니다. 중심에 하나님을 모신, 당당한 여호와의 군대가 것이죠. 성막을 중심으로 동방 돋는 에는 유다 지파, 서쪽은 에브라임, 남쪽은 르우벤, 북쪽은 지파를 중심으로 하여 지파가 대열을 갖추었습니다.

 

동방 돋는 편에 진칠 자는 군대대로 유다의 기에 속한 자라… (민수기 2:3a)”

그리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행군할 때도 유다 지파가 제일 먼저 앞장을 섰습니다. 그들은 장차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긴 갈렙을 리더로 헤브론 산지를 점령하고, 장차 그들을 통해 오실 메시아의 땅을 예비하게 됩니다.

 

한편, 1장의 계수에서 빠진 당대의 면제자들이 있었으니, 바로 레위 지파였습니다. (레위 지파는 출애굽기의 금송아지 사건 , 모세의 , 여호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우상숭배한 자들을 징벌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하나님의 일에 헌신된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제사장 아론을 따라 성막을 관리하고 이동 임무대로 성물들을 옮기고, 후에는 말씀을 맡아 섬기는 , 하나님의 일을 섬기는 제사장들로 부르신 것이지요.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모든 처음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모든 처음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민수기 3:41)”

 

하나님은 또한 장자 재앙 어린양의 피를 바름으로 죽음을 피해간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여 생명의 속전으로 레위인들을 부르셨습니다. 1개월 이상 레위 자손들의 수를 세어보니 22,000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일개월 이상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세어보니 레위인의 수보다 273명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으로 대체되지 못한 이스라엘의 장자의 수만큼, 인당 일정량으로 속전( 세겔) 내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따지고 챙기시는 걸까요? 나이를 떠나 모름지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이라면, 우리 사람, 생명과 자유의지를 부여 받은 사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중요한 존재임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 인격체, 도덕의 주체로 서서 정확하게 샘을 치러야 합니다. 생명과 자유를 부여 받았으면서도 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면, 대가로 자기 생명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죄인이 마당에 죽을 수는 없는 ,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의 대속을 내다보시면서 제사 제도 등을 통해 대속’, , 대신 속하는 개념을 줄기차게 예습시키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없이(priceless)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이 결코 없이, 헤프게 있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값을 매길 수도 없고, 우리가 결코 수도 없는 어마어마한 가치(priceless)이신 예수님의 대속을 근거로 비로소 우리를 용서하실 있는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정확하신 하나님, 동시에 없이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만족시키시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지혜와 경륜에 감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아들들에게 이렇게 명하사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을 축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비치셨습니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들이 이같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수기 6: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