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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2.15. 이집트 총리가 된 요셉

by songofkorea 2016. 2. 15.

파라오의 맡은 관리가 복직된 이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파라오가 연달아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살진 일곱 있는데 이내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이 잡아 먹는 꿈이었습니다. 또한 무성하고 통통한 일곱 이삭을 피들피들 마른 일곱 이삭이 나와 삼켰습니다. 마음이 심란해진 파라오는 이집트 땅의 박사와 마술사들을 불러모았지만, 능히 해석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제서야 관원장이 히브리 소년을 기억하였습니다. 요셉은 파라오 앞에 불려나갔습니다.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41:15,16)”

 

요셉은 이집트에 7 대풍 후에 7년의 심각한 흉년이 것이니, 저장고를 만들고 관리들을 두어 풍년 때에 수확의 20% 성에 비축하게 하라고, 해몽과 해법을 척척 내놓았습니다. 파라오와 모든 신하들은 지혜에 감탄하고 기뻐하였습니다. 파라오는 요셉처럼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어디서 구하냐며, ‘ , 네가 맡아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이집트의 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

 

요셉은 모를 터널에서 헤매듯 하다가, 일약 이집트의 2인자가 것입니다. 그는 장가도 가고 아들도 낳았습니다.

 

요셉이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42:51,52)”


동안 어떤 형편 가운데서도 씩씩한 요셉이지만 그의 아들들의 이름에서 그가 형들의 배반으로 인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타국에서 홀홀 단신 노예로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고생스럽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었는지 느낄 있습니다.

 

하나님은 물론 이런 그의 형편과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꿈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파라오의 꿈을 쓰셔서 일순간에 이집트의 총리로 높여주실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신데, 이토록 오랜 세월 요셉이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게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