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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1.04. 각기 종류대로

by songofkorea 2016. 1. 4.

창세기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다섯째 날은 모든 동물들이 생겨난 날입니다. 

물에는 물고기들이 생겨나 즐거이 헤엄치고, 하늘에는 새들이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큰 바다 짐승을 비롯하여 바다 생물들의 먹이사슬의 기저를 이루는 플랑크톤 무리들까지, 

'각기 종류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여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셋째 날 만드신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유실수들 역시 '각기 종류대로' 창조사혔습니다. 


생물 시간에 배운 '종 < 속 < 과 < 목 < 강 < 문 < 계'의 카테고리를 따라, 동식물의 각 종이 나뉘는 것은

창조의 처음 순간부터 그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설계하시고, 그렇게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피조물들은 이 창조주의 명령과 프로그래밍대로 

오늘날까지 말은 말을 낳고, 풍뎅이는 풍뎅이를 낳고, 콩은 콩을, 팥은 팥만을 번식시키고 있습니다. 

미역과 다시마와 메생이가 서로 '나, 유니크한 식물이야~ 섞어서 보면 섭섭해!' 하며 

꼭 자기 자식들만 낳지, 합쳐모여 하지 않습니다. 


모든 생물들은 창조의 그 날, 각기 종류대로 부여받은 DNA 정보를 이 장구한 세월 동안 고스란히 지켜내며 번성하고 있습니다. 

혹 외부의 자극이나 내부의 병적 요인에 의해 DNA 정보가 손상되면, 주변의 세포들이 맹공을 가하여 손상된 세포를 없애고, 이를 실패하면 그 세포가 스스로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강력한 DNA 보존 메커니즘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암과 같은 경우인데, 이는 그 생명체에게 매우 해로운 방향으로 작용하여 결국 생명체가 죽게 되지요. 

창조주가 부여한 유전정보와 달라진 돌연변이가 변형된 제 2의 유전정보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 새로운 종이 분화되는 일이 결코 일어날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성경이 계시하는 창조주 없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진화를 얘기하고 있지만, 

아래 그림을 보세요. 화석이 증언하는 것은 진화에 의한 새로운 종의 탄생과 분화가 아니라, 

창조주의 명령을 따라 처음부터 '각기 종류대로' 자신의 종족을 지켜오고 있는 엄연한 성경의 진리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원숭이도 사람이 아니며, 아무리 지능이 낮은 사람도 원숭이가 아니듯,

창조주가 주신 지혜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창조주를 부인하는 여러 이론과 사상의 바벨탑을 쌓고 있는 우리 인간 역시, 인간 조상에게 물려받은 유전정보를 물려받아, 우리와 같은 인간 후손을 낳고 있지요. 


 

 

진화론에 근거한 화석 예측과(좌) 실제 발견된 화석의 통계치 (우) 

자료 참조 :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