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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예레미야서 개관

by songofkorea 2017. 7. 24.

저자 

예레미야는 레위 지파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서, BC 627년 (요시야 왕 시대) 때부터 유다가 멸망하기까지 약 40년간 사역했습니다. 그는 BC 586년에 유다가 멸망할 때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유다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이집트를 의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이집트로 내려갔고, 그는 함께 내려가 그곳에서 유다 백성과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다가 동족의 손에 순교하였습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에도 불구하고 후대의 여호아하스 왕을 비롯하여 여호야김, 여호야긴, 마지막 왕 시드기야까지, 유다는 결국 하나님의 백성답게 바로 서지 못하고 바벨론의 침공에 무너지고 맙니다. 예루살렘은 초토화되고 성전은 파괴되고 백성들은 많이 죽고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렇듯 가장 어려운 시기에 외로운 영적 싸움을 감당하며 동족의 멸망을 슬퍼한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서는 1~6장까지는 시대 순으로, 7장부터는 주제별로 배열되어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소망을 줄기차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과 유다는 끊임없이 범죄하여 징벌을 받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장차 다윗왕(약속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을 통해 영워니 통치할 것이요, 하나님은 그들과 새 언약, 즉,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셔서 새 마음을 부어주시고 인생들의 죄악을 용서하시는 은혜의 언약을 세우시겠다고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가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31장 31~34)


주요 내용  

Ⅰ. 선지자 예레미야의 소명(1:1-19)
 Ⅱ. 유다의 죄악과 멸망 예언(2:1-25:38)
     1. 이스라엘의 음행(2:1-3:25)
     2. 유다의 배척에 대한 개혁 촉구(4:1-10:25)
     3. 하나님을 등진 결과(11:1-17:27)
     4. 하나님의 주권(18:1-20:18)
     5. 유다의 멸망과 70년 환난(21:1-25:38)
 Ⅲ. 선지자에 대한 핍박(26:1-29;32)
 Ⅳ. 유다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30:1-45:5)
     1. 하나님이 회복 약속(30:1-33:26)
     2. 유다의 언약 배신(34:1-36:32)
     3. 예루살렘의 함락(37:1-39:18)
     4. 함락 후의 혼란(40:1-45:5)
 Ⅴ. 아홉 국가의 심판(46:1-28)
     1. 애굽에 대한 심판(46:1-28)
     2. 블레셋에 대한 심판(47:1-7)
     3. 모압에 대한 심판(48:1-47)
     4. 암몬에 대한 심판(49:1-6)
     5. 에돔에 대한 심판(49:7-22)
     6. 다메섹에 대한 심판(49:23-27)
     7. 게달과 하솔에 대한 심판(49:28-33)
     8. 엘람에 대한 심판(49:34-39)
     9. 바벨론에 대한 심판(50:1-51:64)
 Ⅵ. 시드기야의 말론(52:1-34)


자료 출처 : 디럭스바이블 인터내셔널 [신구약총론],  http://deluxebible.kr


예레미야서 속에 나타난 복음(예레미야서 개관) / 밝은 빛 교회 / 김인수 강도사 [구속사 / 복음 /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