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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이사야 61장.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

by songofkorea 2017. 7. 3.

본문은 장차 오실 메시야의 사역이 어떠할지 말해줍니다.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야에게는 주 여호와의 영이 임합니다. 이는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많은 인물들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죄와 죽음의 권세에 신음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하여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상황을 이겨나가게 하셨고 초자연적인 능력과 지혜로 적들을 물리치고 기적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장차 올 메시야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십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십니다. 이는 또한 그 반대편에 선 자들에겐 죄악에 대한 심판과 보복의 날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된 자들을 자유케 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그리고 인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의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자,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라 불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 불리게 하십니다. 


61: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61:5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61:6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61: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하나님이 보내시는 구원자가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는 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의 제사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소명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 동안 받은 수치와 환난의 배나 보답받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땅이 회복되고 풍요해지며, 여러 다른 나라들의 찬사와 섬김을 받게 됩니다. 


61: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61: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며 악을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공정하고 성실한 재판관이 판결을 하고 셈을 하듯 공평과 정의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그 판결에는 긍휼과 자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시야를 통해 용서의 길, 구원의 문을 활짝 여시고, 그 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조건 없이, 값 없이 받아주신다는 영원한 언약을 주십니다.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61: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우리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의 옷을 덧입혀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메시야를 보내셔서 우리를 단장한 신랑 신부처럼 아름답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심으시고 기르시니, 이 땅에도 영혼 영혼마다 이 구원의 하나님을 알게 되고, 공의와 찬송이 솟아날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