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 chief Musician, Al-taschith, Michtam of David, when he fled from Saul in the cave.>
이 시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다니던 시절, 절박한 상황에서 지은 노래입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그의 영혼이 주께로, 주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재앙이 지나가기까지 보호를 받고자 원합니다.
57: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다윗이 이렇게 의지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창조주시요, 전능자이십니다. 어떤 환난에서도 건지실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7: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인자와 진리를 보내십니다. 그리하여 대적들의 비방과 공격에서 구원하십니다. 이로 인해 죽은 것 같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건져 주십니다.
57:3 저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57:4 내 혼이 사자 중에 처하며 내가 불사르는 자 중에 누웠으니 곧 인생 중에라 저희 이는 창과 살이요 저희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다윗은 이제 자기 문제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을 주목하고 이 구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이 하나님이 자랑스러워 주님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했습니다. 대적들이 판 웅덩이에 그들 스스로가 빠지는 대반전의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57: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57:6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하나님을 경험한 다윗은 이제 마음을 확실히 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을 찬양하고 찬송하기로 한 것입니다.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시인의 감격에 찬 찬양을 들어보십시오. 그는 자기 자신에게, 그에게 나올 수 있는 모든 영광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합니다. 주님의 인자는 하늘 끝까지 미치고, 주의 진리가 온 하늘에 퍼질 정도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57: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57:10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57: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제가 시인과 같이 마음을 정하기를 원합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무엇보다도 저의 믿음이 연약하여 너무 쉽게 흔들리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제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미리 목도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 하루를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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