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salm of David>
시편 25편은 다윗은 기도로, 각 라인이 히브리어 22글자를 차례대로 따서 쓰인 특별한 형식의 시라고 합니다. (참조: 송천교회 http://www.songcheon.net/)
다윗은 환난 중에, 그 마음이 괴롭고 많은 근심 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영혼은 여호와를 우러러 본다고 고백합니다.
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그의 앞에 원수가 있습니다. 그가 넘어지면 원수들은 기쁨의 개가를 부를 것입니다. 다윗은 주님을 의지하였으므로 부끄러움을 당치 않게 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로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25:3 주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히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으려면 우리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다윗은 주의 도를 보여주시고 주의 길을 가르쳐 주시도록, 주의 진리로 지도하시고 교훈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다윗은 여호와의 영원하신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랍니다. 그는 젊은 시절 큰 죄악과 허물을 드리고, 그로 인해 극심한 환난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받아 마땅한 심판과 형벌을 유보하시고, 그 도로 교훈하시고 그 공의로 지도하시는 분이십니다.
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25:7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25: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25:9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다윗이 그의 과거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의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대소고가 용서를 약속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십니다.
25: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25: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주의 이름을 인하여 사하소서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25:13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25:14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25: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저도 다윗처럼 여호와를 경외합니다. 제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길을 보이시고 가르쳐 주시길 기도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롭사오니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25: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곤란(困難)에서 끌어 내소서
25: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다윗은 솔직하게 그의 외롭고도 괴로운 마음을 토로합니다. 그의 마음은 많은 근심에 쌓이고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그 영혼을 지켜줄 이가 누가 있습니까?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이십니다.
25:19 내 원수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함이니이다
25: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
25: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5: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
다윗과 같이 제가 주를 바랍니다. 주 하나님, 저를, 주의 백성들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시고 신실하시고 선하신 주의 사랑으로 보호하여 주소서. 제가 올 한 해, 하루 하루 생활 가운데 주님의 은총과 도우심을, 주님의 미쁘심과 아름다우심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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