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salm of David>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가득한 생물체와 물질들을 만드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은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과 바다 위에 세상을 건설하셨습니다.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그런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 여호와의 산(hill)에 오를 자가 누가 있을까요?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을 가진 자, 그 영혼을 높여 허영을 추구하지 않는 자,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저 자신만의 청결함과 순수함을 따지자면 하나님의 산에 오르고 거룩한 곳에 설 자신 없습니다. 거짓과 불결함과 허영이 난무합니다. 아무리 애써도 불쑥 불쑥 어두운 죄의 그림자와 얼룩이 감지됩니다. 또한 세상이 독화살처럼 퍼붓는 죄의 물결과 유혹이 주변에 허다하게 널려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사람들은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로부터 의를 얻습니다. 이들은 여호와를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저 스스로는 의롭게 나아갈 수 없고,하나님의 치유와 정결케 하시는 능력, 변화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편 기자는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을 것’을 얘기합니다. 이 의가 제게 필요합니다.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야곱, 이스라엘은 저와 성정이 비슷하여 자기 욕심과 아집도 많고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 채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코드를 맞춰 가시느라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제게도 야곱의 하나님은 소망이 됩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인내와 열심이 결국은 이루어내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문들에게 머리를 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영광의 왕, 강하고 능하신 여호와, 전쟁을 하시면 반드시 승리하시는 하나님이 들어가시기 때문입니다.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올 한 해, 다른 무엇보다도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 안에서 역사하는 불신과 비진리, 이기심과 거짓과 욕심, 안일과 정욕과 세상의 유혹, 사람의 인정을 바라고 명예와 권세를 추구하는 세속적인 가치관과 싸워 이기길 기도합니다. 이 전쟁은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전쟁에 능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승리를 이루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긍휼과 은혜로 저를 붙들어 주실 때 가능합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따라 이 부족한 자와 늘 함께 동행하시고 승리를 체험하는 한 해 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임마누엘의 은혜로 인해 올 한 해 영적인 성장을 이루고 많은 성령의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Know ye not that ye are the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eth in you?
(고린도전서 3:1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gentleness, goodness, faith, meekness, temperance: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갈라디아서 5:22,23)”
'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3.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하오니 (시편 26편) (0) | 2017.01.03 |
---|---|
13.02.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시편 25편) (0) | 2017.01.02 |
1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0) | 2016.12.30 |
12.30. 그리스도의 수난과 영원한 승리 (시편 22편) (0) | 2016.12.30 |
12.29.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21편) (0) | 2016.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