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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01.07.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by songofkorea 2016. 1. 7.


창세기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And God saw every thing that he had made, and, behold, it was very good.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sixth day.


인간 창조까지 완성하였을 때, 총 엿새가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실 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광활한 우주 공간에는 별들이 일정한 궤도를 따라 일사분란하게 운행하였고,

태양은 초당 4x1026J의 에너지, 환산하면,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백만년을 쓰고도 남을 에너지를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였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햇빛을 받아, 지구는 어두운 곳이 두루마리처럼 말리며 아침을 맞이했고

새들은 지저귀고, 짐승들은 꽃과 나무가 우거진 들판을 힘차게 달렸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완전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눈에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Very Good~’을 외치실 정도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우리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하신 바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바요, 조물주 보시기에 심히 좋은 존재입니다.


피조물들은 창조주의 영광을 노래하는 우주 오선지의 음표들처럼 즐거운 찬양을 발하였습니다.


시편 19:1~4a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창조의 완성을 기념하고 안식하셨습니다.



[EDIT] So very good.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