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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복음요절)

018. 복되고 거룩한 날에, 쉼 (창세기 2:2,3)

by songofkorea 2021. 1. 14.

하나님은 일곱째 날, 그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는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일곱째 날을 복을 주셨는데, 그 방법은 거룩하게 하신 것, 특별한 날로 구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세기 2:2,3)

 

And on the seventh day God ended his work which he had made; 

and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from all his work which he had made.
And God blessed the seventh day, and sanctified it:

because that in it he had rested from all his work which God created and made. (KJV)

 

후에 하나님은 사람들에게도 일곱째 날에 안식하도록 율법으로 정하셨습니다. 그 날은 일을 그치고 쉬어야 합니다. 쉬며 무엇을 하겠습니까? 하나님 존전에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영혼의 양식을 얻는 것이지요.  

우리 인체는 6일 동안 일하고 하루 쉬는 것이 최고의 효율을 내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살고자 하는 욕심에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지 않고, 따로 시간을 떼어 쉼을 누리며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신 것은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가이드입니다. 

 

요일로 따지면 원래는 토요일이 안식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려 제 8일, 주일에 예배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7일째로 지정하신 안식이 인간의 범죄 때문에 깨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죄 문제를 해결하셔서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셨습니다. 이는 만물을 회복하신 '재창조'요, 8은 이를 상징하는 숫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는 언약 백성의 표시로 8일만에 할례를 하게 하신 이유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로새서 1:20)

 

 

참된 안식을 원하시나요?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우신가요? 하나님의 사랑이 믿기지 않나요? 삶의 무게에 눌려 지치고 절망스러운가요? 예수님의 초청의 음성을 들어보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