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날 동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천지 만물이 다 만들어졌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반복되는 표현은 '말씀하셨다', '그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히브리어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는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시공을 가르고 힘차게 내달리는 빛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힘을 공급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온기와 생명력을 비춰주었습니다. 천체들이 정밀한 기계처럼 궤도를 돌며 시계와 달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바다에는 해초와 물고기들이 유쾌하게 춤을 추었고 창공에선 새들이 자유로이 날갯짓하였습니다. 들판에는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웃었고, 벌과 나비가 꽃들과 인사하며 즐겁게 드링크를 마셨습니다. 그 때는 사슴 엄마랑 사자 엄마가 나무 아래 누워 새끼들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육아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걸작품을 만드시고는 찬찬히 둘러보셨습니다. '보라!' 하고 탄성을 지를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하고 흡족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31)
And God saw every thing that he had made, and behold, it was very good.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sixth day. (KJV)
하나님께서 자신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매우 좋았다.
그리고 저녁이 있었고 그리고 아침이 있었다. 여섯째 날이었다.
(원문번역주석성경)
이 완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은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께 기업으로 물려줄 세상이었습니다.
특히, 사람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지극한 사랑과 애정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10)
부모님이 나를 낳으신 것 같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완전하신 계획 가운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소중한 생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점, 내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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