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2: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마 12: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예수님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해하려 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획책을 아시고 다른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거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병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셨는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드러내고 소문내지 말도록 경계하셨습니다.
마 12: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마 12:18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마 12: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마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 12:21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의 병고치심과 구원의 역사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메시아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종입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요, 이스라엘과 이방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겸손하여 조용하시고, 약한 자와 병든 자들에 대해서까지 온유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과 권능은, 널리 이방에까지 퍼져, 모든 이들의 진정 어린 흠모의 대상이 되십니다.
이사야 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까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막 3: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
막 3: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허다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막 3:9 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면키 위하여 작은 배를 등대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막 3: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에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핍근히 함이더라
막 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막 3: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계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갈리리 바다로 가시자, 그 지역 많은 수의 군중들이 좇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와 예루살렘, 더 나아가 이두매와 두로와 시돈 지역의 사람들까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알고는 혹시 병이 나을까 하여 예수님을 만지고자 극성이었습니다. 귀신들조차 예수님 앞에서는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병마에 시달리고 고통하는 영혼들, 그들에게 예수님이라는 구원의 소망은 얼마나 간절하고 간절했을까요.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회복하시고자 예수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모든 영역에 예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저의 연약한 것을 고치시고, 불신을 물리쳐 주시고, 어두움과 그늘을 쫓아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빛 되심과 풍성하심과 생명력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저에게, 그리고 이 땅에, 온 세계에, 예수님의 구주 되심을 드러내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아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사야 42:5-8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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