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죄의 진창에 뒹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놀라운 말씀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하나님 앞에서 길을 예비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간절히 바라던 주, 곧 언약의 사자가 그 성전에 임할 것입니다.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이 여호와의 사자가 임하는 날은 아무도 능히 당해낼 수 없습니다. 금을 연단하는 불처럼, 표백하는 잿물처럼 강력한 힘으로 세상을 정결케 하실 것입니다.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시고 금은처럼 연단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레위인들이 변화되고 의로운 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것입니다.
3: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정결케 되고 연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 중에 술수와 간음, 거짓 맹세의 죄가 있었고, 노동자의 품삯을 착취하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를 압제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죄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3: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 죄인들을 심판하시되, 결코 구원에 대한 약속을 변역지 않으십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에게서 메시아가 나게 하시고 야곱의 자손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을 지키십니다. 이스라엘은 조상 대대로 하나님을 거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아주 소멸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내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회개와 관계 회복을 촉구하십니다.
3: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이스라엘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고 반문합니다. 하나님의 것,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반문합니다. 하나님은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이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해충이 없고 땅이 아름다와저 여러 나라들이 그들이 복 받은 것을 알 것이라 하셨습니다.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3: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였다고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느라 힘들게 살아도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 즉,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자기 맘대로 사는 자들이 잘 살고 복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3: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3: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말을 분명히 들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책에 기록하십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십니다. 사랑하는 아들처럼 아끼십니다. 그리하여 의인과 악인의 운명이 다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의 결국이 다름을 알게 될 것입니다.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3: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하나님 아버지,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고 구원의 주 예수님을 보내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살피시며 정확하게 갚아주심을 깨닫습니다. 제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않고, 교만하고 악한 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멀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삶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세상으로 하여금 저의 삶을 보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목도하게 도와주십시오.
'날마다천국한잔::구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라기 4장.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0) | 2019.02.28 |
---|---|
말라기 2장.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1) | 2019.02.22 |
말라기 1장.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0) | 2019.02.20 |
스가랴 14장.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0) | 2019.02.19 |
스가랴 13장.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0) | 201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