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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스가랴 13장.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by songofkorea 2019. 2. 18.

그 날에는 한 샘이 예비될 것입니다. 이 샘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입니다.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믿고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신 구원의 언약을 영접하는 자들을 위해 열립니다.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그 샘에서 씻어 정결케 되는 자들은 이제 하나님 존전에 설 수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 때문에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선하신 하늘 아버지께 넘치게 사랑받고 소원을 아뢰고 궁금한 걸 여쭤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이름이 끊어지고 기억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발 붙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상황 파악도 못하고 예언을 한다고 주장하면, 그 부모가 오히려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한다며 막을 것입니다. 예언하던 자들이 영적인 수준이 높은 특별한 사람인 척 털옷을 입고 자신을 선지자라 주장하던 것을 멈출 것입니다. 신접하기 위해 자해하며 낸 상처에 대해 다른 일이라 둘러 댈 것입니다. 


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13:3 사람이 오히려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13: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13: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13:6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하나님 없는 이방인들의 우상숭배가 얼마나 지독한 것인가요? 어떻게 이런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집니까? 그 날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목자, 하나님의 완벽한 파트너, 단짝 예수님을 치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고난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에 내어주심으로 가능케 됩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 복음에서 처음 계시하시고 줄기차게 예비하시고 준비하셔서 이루신 십자가의 복으을 통해 가능케 됩니다. 

목자를 치면 양들은 흩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자들을 하나님의 손길로 보호하십니다.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13: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온 땅의 2/3는 멸절하고, 1/3은 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남은 자 1/3은 불 가운데 던져 은금같이 연단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멸망하는 자들과 다릅니다. 그들은 고난 당한 목자가 무엇 때문에 고난 당하는지 알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들으실 것이요, '이는 내 백성이라' 하실 것입니다. 그들 또한 '내 하나님이시라' 할 것입니다. 


13:9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죄 문제로 인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거짓 목자들, 거짓 선지자들에 속아 이리 저리 휘둘리며 방황하였을 저를 참되신 목자 예수님께로 인도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예수님 목장의 울타리 안으로 들이신 은혜 감사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시고, 다만 믿음으로 의로운 예배라 인정하시고 영접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하나님 되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눈을 감는 그 날까지, 하나님 한 분만 섬기고, 참 목자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살아가며 날마다 새롭게, 날마다 더 깊이, 주님의 진실하시고 거룩하신 사랑 알아가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