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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이사야 56장.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by songofkorea 2017. 6. 28.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 그리고 그 후의 구원이 가까움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해야 합니다.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여호와께 연합한 자들은 이방인이라도,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인간 조건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굳게 잡는 자들에게는 자녀 못지 않은 영광과 선물을 주십니다. 


56: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56: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6: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신분이나 조건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는 자,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종, 안식일을 거룩히 지미켜 언약을 굳게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성전 제단에서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기뻐이 받아주십니다. 성전은 선민 이스라엘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56: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들을 모으실 뿐 아니라 그 외에도 세계 만민 중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모으십니다.  


56: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장차 이루어질 메시아 사역과 구원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 현실은 어떠합니까?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볼 줄도, 적군이 처들어올 때 외칠 줄도 모릅니다. 다 누워 잠자기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사회적, 영적 지도자들, 목자들의 상태를 말해줍니다. 그들은 끝없는 탐욕을 부렸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주위 이웃들이야 어떠하던 부어라 마셔라 하며 사치하고 방탕했습니다. 파수꾼이 이러니, 이스라엘의 운명은 암담합니다. 징계의 채찍은 아프지만, 이스라엘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56:9 들의 모든 짐승들아 숲 가운데의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으라  

56:10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56:12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이방의 작은 자 하나에 불과한 제게 복음을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제가 안식일을 잘 지킨 것도 아니고, 죄악을 다 청산하고 깨끗한 자도 아니지만, 하나님은 짙은 안개 가운데 헤매는 듯한 제 인생을 불쌍혀 여겨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여주시고, 회개와 믿음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크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 찬양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삶 속에 정의와 공의의 편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