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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

[사복음서] 008. 사가랴의 예언 (눅1:67~80)

by songofkorea 2019. 6. 27.
눅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 탄생하고 혀가 풀려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사가랴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했습니다. 

 

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1: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1: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1: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1: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돌아보시고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하신 메시아요, 옛부터 선지자들을 통해 거듭 예언하신 바였습니다. 바야흐로 그 오랜 예언이 성취되어 구원자가 오시고, 우리 원수,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1:74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원수는 누구입니까? 사탄 마귀입니다. 원수가 우리를 공격하던 무기는 무엇입니까? 우리 죄악을 지적질하고 정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자 예수님은 십자가로 그 공격을 다 흡수하고, 거룩한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다 받아 마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생들은 죄에 대한 심판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불과 같은 세례를 통해, 성령께서 주시는 새 생명을 공급받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게 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고 정결케 되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됩니다. 더더욱 성전 지성소에 목숨을 걸고 나아가 제사장 직무를 감당해야 했던 사가랴에게, 이 얼마나 놀라운 발견일까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인생의 결산을 해야 할 우리에게 이 얼마나 큰 안위요 기쁨입니까? 구주 예수님을 허락하신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가랴는 이제 아들 요한을 주목하여 예언합니다. 

1: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1: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1: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1: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세례 요한은 지극히 높으신 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입니다.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사촌 형이요,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합니다. 그의 사명은 궁극적으로 인생들로 하여금 죄 사함을 통해 성취되는 구원의 도, 복음 진리를 알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인생들을 용서하시고 대신 죄값을 치르시고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에 기인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돋는 해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생명의 빛, 진리의 빛, 사랑의 빛을 비추십니다.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어둠 가운데 살며 일생 불안과 두려움으로 방황하는 인생들은 크나큰 위로를 얻습니다. 

1: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